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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프랑스 파리 여행> 에펠탑을 보는 두 가지 방법 : 사이요궁 vs 시내 버스

by *Blue Note*

 <파리 여행> 에펠탑을 보는 두가지 방법 : 사이요궁과 버스안에서 관람하기 

 

파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라면 아마도 에펠탑외에 다른 것을 꼽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만큼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이죠. 빠리 시내 어느 곳에서도 에펠탑을 볼 수 있도록, 이보다 더 높은 건축물의 건립 자체가 제한된다고 하니까요. 에펠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세느 강을 사이에 두고 에펠탑과 마주보고 있는 사이요 궁 (Palais de Chaillot) 입니다. 에펠탑과 사이요궁은 이에나 다리 (Pont d'lena)를 이용해서 건너다닐 수 있습니다. 사이요 궁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메트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한데, Trocadero 역에서 내리면 되겠습니다, ㅋ.

 

 

 

Trocadero 역

 

사이요궁 표지를 보면서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바로 사이요궁 입구입니다.

가판대 오른쪽 어두운 부분이 사이요궁 가는 입구

 

비가 추적추적 오는 저녁

불밝힌 에펠탑을 보니 나름 운치가 있네요.

 

 

 

화려한 조명도 좋겠지만,

컬러를 포기한 흑백으로도 사진에 한번 담아봤습니다.

 

 

72번 버스에서 본 에펠탑

 

마지막 사진들은 사이요 궁이 아닌 시내버스안에서 찍은 에펠탑의 모습입니다. 소위 에펠탑의 사진빨이 가장 잘 받는 장소가 사이요궁에서의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천편일률적이라 재미없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파리 시내버스중 72번 노선은 거의 대부분의 파리 관광명소를 지나쳐가기 때문에 색다른 버스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종점은 파리 시청앞인데 여기서 승차하면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콩코드 광장, 에펠탑, 미라보 다리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내려서 사진찍고 구경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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