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맛집> 라꾸젠
라꾸젠은 정자동 카페거리에 있는 이자까야중 하나입니다. 대로변 길가에 있어서 눈에 잘 띄는 편이죠. 동창들과 분당 평가옥에서 식사를 하고 이차 장소로 옯긴 곳입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 실내뿐 아니라 테라스에도 마련된 테이블, 이자까야 특유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안주 몇개 시키고 사케와 소주 마시고 왔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마치 연어 샐러드 정도로 보이지만...
주재료는 토마토입니다.
그러니까 이름하여 토마토 샐러드
신기하기도 하고 좀 허무하기도 하고...ㅋㅋ.
고로케
개인적인 생각으로 케챱과 마요네즈 사용을
좀 절제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고민없이 여기저기 안뿌리는 데가 없는 듯...
가쓰오 부시가 넉넉하게 뿌려진 볶음면
오뎅탕
재료도 그렇고 국물도 그냥저냥...
튀김은 튀김인데 재료는 생각이 안나네요...
이래서 바로바로 블로그에 포스팅해야 하는데
그놈의 귀차니즘땜에, ㅠㅠ
가격이 아주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그냥 전형적인 이자까야 분위기로 평범했습니다. 안주 역시 잠깐 신선하게 느껴졌던 토마토 샐러드를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었구요. 그렇다고 딱히 거슬리거나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위치는 좋은 편이어서 오다가다 이차 장소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같은 카페거리에 있는 오또꼬나 서현동의 모로미 쿠시에 비해서는 거의 모든 면에서 한참 부족합니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전화 : 031-717-0990
뱀다리 : 블로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과 판단에 근거한 주관적 평가이며, 이와 관련하여 어떤 형태로든 경제적 이득이나 편의를 제공받은 바 없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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