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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파리 근교 가볼만한 곳> 옹플뢰르(Honfleur) :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해안마을

by *Blue Note*

<프랑스 노르망디> 옹플뢰르(Honfleur) :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옹플뢰르는 프랑스 북쪽에 있는 해안가 마을입니다. 작지만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북부 프랑스 해안가 지역, 즉 노르망디 지역은 지중해와 접해있는 남부 프랑스와는 문화나 인종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음식도 다르구요. 기후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북프랑스는 와인 생산이 어렵고, 대신 사과주인 시드르를 주로 마신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맛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옹플뢰르는 파리 몽파르나스 지역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로 달리면 2시간 정도에 도착 가능합니다. 물론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거리는 약 200km 정도 됩니다. 대단한 관광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담한 항구와 선박들, 해산물 요리집, 교회, 상점등 건물 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답습니다. 야트마한 언덕에 늘어선 예쁜 건물들, 작은 길들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의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마을 초입의 주차장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습니다.

 

 

 

 

말하자면 마을의 중심가쯤 되겠네요.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아기자기합니다.

 

 

 

햇볕 쨍쨍나도 좋았겠다 생각했지만

차분히 비가 오는 다소 우울한 분위기도 꽤 좋았습니다.

 

 

 

 

옹플뢰르의 작은 항구

 

 

 

 

 

옹플뢰르에서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ㅋㅋ

 

 

렌트카로 갔기때문에 다른 교통 수단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아마 찾아보면 버스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여러 조건들을 볼때 자동차 렌트를 권합니다. 파리에서 아침에 떠나 점심을 먹고 다시 파리로 돌아와도 되고, 좀 더 서쪽에 있는 몽생미셸로 여행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요즘 몽생미셸은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고 여행상품으로도 많이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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