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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문화재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의 토기들

by *Blue Note*

<서울 꼭 가봐야 할 곳>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 빗살무늬 토기와 민무늬 토기

진흙 (점토)을 불에 구우면 단단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신석기인들이 손으로 흙을 빚어 모양을 만든 것이 토기 (질그릇, 도기)의 시작이다. 말하자면 토기는 인류 최초의 발명품인 셈이다. 토기의 등장으로 음식의 보관,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음식을 끓이는 등의 조리방법도 다양해졌다. 토기는 대부분 음식을 담고 조리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지만, 옹관처럼 무덤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처럼 토기는 특정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다양한 장식과 무늬로 꾸며진 예술품이기도 하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미적 감각과 공간 구성력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인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에 가면 신석기시대, 청동기 시대의 다양한 토기들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

토기의 등장, 신석기 시대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

신석기 시대 덧무늬 토기와 빗살무늬 토기에 대한 설명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

바리 (bowl) 암사동 출토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4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5

단지 (Jar)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6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7

독널. 옹관이라고도 하는 무덤이다. 경남진주 출토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8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9

민무늬 토기 청동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토기의 표면에 아무런 무늬가 없는 민무늬 토기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모양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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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1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2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3

검은 간토기. 표면에 흑연등을 바르고 곱게 문질러 광택을 낸 토기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4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5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6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7

가지무늬 토기. 토기의 어깨부분에 가지모양의 검은색 탄화자국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8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19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0

붉은 간토기.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문질러서 광택을 냈다. 홍도라고도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1

가락동식 토기. 아가리가 겹으로 되고 그 부분에 연속으로빗금 무늬가 새겨져 있다는 설명. 주로 금강유역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2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3

골아가리 토기. 아가리 윗편에 눈금을 새긴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4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5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6

구멍무늬 토기. 아가리 밑에 이름처럼 구멍이 뚫려있는 토기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7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8

굽다리 접시. 굽이 긴 특징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29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0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1

덧띠 토기. 아가리라고 하는 구연부 바깥으로 원형 또는 삼각형의 점토띠를 말아 붙힌 토기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2

덧띠 토기(좌)와 검은 간토기(우)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3

미송리식 토기. 한쪽끝이 잘린 표주박 모양이 특징이다. 주로 중국 랴오닝성 지역에서 청천강 이북 지역에 걸쳐 발견된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4

송국리식 토기. 설명을 보면,아가리 부분이 좁아졌다가 살짝 밖으로 꺽이는 특징이 있다. 호서, 호남지역에서 주로 출토된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5

새김 덧띠무늬 토기 아가리 가까이에 점토띠를 붙히고 그 위에 눈금을 새긴 토기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6

팽이모양 토기 모양은 이름처럼 팽이 모양,아가리가 겹으로 되고 그 부위에 짧은 빗금 무늬가 새겨져 있다. 주로 대동강 유역에서 출토된다고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7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 38

관람 마감시간을 다 채우고 나오니 박물관에도 어둠이 내렸다.

 

요즘 도자기 공부를 하면서 청자, 분청사기, 백자뿐 아니라 토기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도 많아졌다. 이름과 모양이 매우 다양한데 나름의 독특한 특징과 미학이 있어서 흥미롭다. 서점가에 토기에 관한 좋은 책들도 많아서 기본적인 사항은 독학으로도 어느정도 가능하고 여러 박물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꽤 많은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 어느정도 공부가 되면 직접 박물관을 두루 다니면서 토기의 역사, 종류, 기법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토기에 대한 자료가 방대하고 잘 정리가 되어 있는 곳은 국립중앙 박물관, 호림 박물관, 연세대학교 박물관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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