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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문화재

조선의 고가구 : 장, 농, 함

by *Blue Note*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목가구 : 장, 농, 함

 

단순하고 검소한 느낌의 사랑방과는 달리 조선시대 안주인의 공간인 안방에서는 보다 장식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가구들이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안방 가구로는 의류와 침구등을 넣어 두었던 장과 농이 있다. 그외 중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문갑, 머릿장, 함과 궤등도 빠질 수 없는 안방 가구들이다. 이러한 조선시대의 목가구들은 자연미와 함께 현대적인 감각까지도 갖춘 높은 공예 수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오늘 소개하는 고가구들은 국립 중앙박물관이 소장 전시하고 있는 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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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2

장과 농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3

이층장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4

삼층장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5

이층농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6

화각함. 소의 뿔로 만드는 화각 공예에 주칠을 한 아름다운 함이다.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7

 

&lt;국립중앙박물관&gt; 장&#44; 농&#44; 함 8

서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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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무늬 벼루와 벼루함 양각된 포도문을 기준으로 먹물이 담기는 연지와 먹을 가는 부분이 연당이 구분이 된다.

 

장과 농은 매우 유사하게 생겼지만, 장은 옆판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분리되지 않는 반면, 농은 각 층이 따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분리가 불가능한 장은 많은 힘을 유지하기 위해 기둥이 굵고 사용된 판자가 두껍다. 그러나 농의 경우는 각 층별로 분리되어 따로 운반이 가능하므로 판재의 두께가 얇은 편이다. 농 양옆에는 이동이 쉽도록 손잡이가 달려있는 것도 특징이다. 마지막 사진에 있는 포도문 벼루의 벼루함은 나무의 무늬를 그대로 살려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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