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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중식

<중식당 맛있는 곳> 마라, 마담밍, 진진

by *Blue Note*

<중국 음식점 맛집> 진진, 마담밍, 마라

자주 가는 중국 음식점 세곳을 소개한다. 이미 단독으로 한번씩은 내 블로그에 소개되었던 집들이다. 오늘 간단히 소개하는 음식들이 이들 중식당들의 대표메뉴라고 하기는 어렵다. 자주 가지만 시그니쳐 메뉴에 밀려 잘 주문하지 않거나 혹은 처음 주문해 본 것들만 모아보았다. 세 곳의 중식당은 대치동의 마담밍, 이태원의 마라, 그리고 서교동의 진진이다.

 마담밍의 양잠피

 

 잡탕밥

다른 곳과 달리 매콤하다

선릉에 있는 마담밍의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89-65 

 

이태원 마라의 삼품냉채

송화단, 새우, 장육이 들어간다.

 

깐벤또죠

고추, 콩줄기, 돼지고기를 함께 볶았다.

색도 예쁘고 풍미 작렬도 끝내준다

이태원의 마라에서 맛볼 수 있다.

마라의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8-16 

 

소고기 양상추 쌈

호불호를 떠나 새로운 맛

진진의 메뉴다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130

 

마담밍은 지금의 장소로 이전하기 전, 지하에 있었을 때부터 다니는 곳이다. 딱히 확실한 대표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정통 중식당과는 다소 다른 창의적인 메뉴가 있는 곳이다. 살짝 퓨전화된 중식당이라고 해도 되겠다. 좋은 의미로 말이다. 대체적으로 매콤한 메뉴들이 많다. 이태원의 마라는 사천식 요리를 표방한다. 마라상궈가 대표메뉴이지만 다른 음식들도 거의 다 맛있다. 오늘 소개한 삼품냉채와 깐벤또죠도 훌륭하다. 게다가 인테리아나 분위기가 멋스러우면서 편안하다. 서교동 진진은 뭐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곳이다.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최근 미슐랭 별하나까지 받은 후엔 더욱 예약잡기가 어려워졌다. 여기 가면 주문하는 메뉴가 오향냉채, 칭찡우럭, 대게살 볶음등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소고기 양삼추쌈을 같이 시켜봤다. 특이하기는 했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하지만 새로운 맛을 경험했다는 데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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