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여행> 말의 귀를 닮은 산, 마이산 / 탑사와 은수사
이번에 전북 진안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다. 진안을 대표하는 명소는 단연 마이산이다. 말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정말 유니크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모양도 인상적이지만 지질학적으로 타포니 지형이라고 해서 거대한 바위산 곳곳에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커다란 구멍들이 벌집처럼 뚫려있다. 암봉과 수봉, 두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다. 마이산에는 크고 작은 돌탑 120여기를 볼 수 있는 마이산 탑사, 그리고 은수사가 있어서 함께 둘러볼 만하다.

마이산 탑사 가는 길에 만나게 되는
탑영 저수지


탑사에 도착했다.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독특한 모습이다.

두개의 거대한 탑은
탑사의 상징인 천지탑

은수사 가는 길
탑사에서 옆길로 조금 올라가야 한다.

은수사

마이산 숫봉을 배경으로
은수사의 대적광전이 있다.



대적광전 내부
주불인 비로자나불과
협시불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좌측의 마이산 암봉과 우측 숫봉
절경이다.


마이산의 전경
멀리서 보는 모습도 정말 아름답다
마이산 탑사는 워낙 특이한 모습이어서 마이산과 패키지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은 사찰로 등록되어 있지만 사실 조선말 이갑용 처사라는 사람이 하나씩 돌을 쌓아 만든 개인 수행도량이었다고 한다. 탑사 지척에 있는 은수사는 조선시대의 아담한 사찰이다. 마이산 숫봉을 병풍처럼 두르고 자리 잡은 대적광전의 모습이 압권이다. 사실 이만한 가람배치가 없다고 할 것이다. 이번에 마이산을 방문하며 든 생각 중 하나는, 탑사나 은수사도 아름답지만 마이산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고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들 사찰에 얽힌 전설이나 신기한 자연 현상들은 그냥 가십정도로 넘기고 마이산 봉우리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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