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820

<여드름 필링> 스킨 스케일링에 사용되는 약물들 : TCA 필링 스킨 스케일링에 사용되는 약물들 : TCA 필링 TCA는 trichloro acetic acid의 약자입니다. 이 약물은 아세틴산의 일종으로,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즉, TCA를 피부에 얇게 발라주면 각질층의 단백질의 응고가 일어나면서 각질이 벗어지게 됩니다. TCA 박피는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널리 시행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박피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CA는 다양한 농도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얕은 박피인 스케일링에 사용되는 TCA의 농도는 30%이하입니다. 그 이상의 농도는 스케일링이 아니고 중간 박피에 해당됩니다.
<이태원 맛집> 나리의 집 : 여전히 맛있고 여전히 불친절한 집 나리식당 : 냉동 대패 삼겹살과 김치 섞어찌개 이태원 나리의집은 대패 삽겹살 전문점인데 저는 이상하게 이차로만 가게 됩니다. 식사를 했는데 뭔가 좀 부족하거나 기름기 줄줄 흐르는 삼겹살이 땡길때, 이미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또 뭔가 먹고싶을 때 가게 되는 곳입니다. 새벽내내 영업하는 곳이지만, 특정 시간대에는 손님들이 몰려 기다려야합니다. 참 불편하긴 하지요. 이날은 밤 10시 넘겨 갔더니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나리의집 띄어쓰기 하지 않은 간판, ㅎㅎ 파절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MSG 가 듬뿍 들어갔나...?, ㅋㅋ 대표메뉴 삼겹살 정확히 말하면 냉동 대패삼겹살 냉동이라 은박지 위에 올려놓고 구우면 물이 질질 나옵니다. 그래도 참 신기한게 맛은 있습니다. 먹느라고 구워진 삼겹살은 찍지 못했네요. 늘상 ..
<영어 동사> Change 의 용법 : 자동사, 타동사, 명사 Change 의 용법 : 자동사, 타동사, 명사 누구나 다 아는 동사 chagne... 마치 우리말처럼 사용되기에 이게 영어인지조차도 헷갈릴만큼 친숙한 단어입니다. 오늘은 이 change 동사에 대해 학문적으로 (?)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학문적이 아니라 사실은 실용적으로, 체계적으로가 맞겠네요, ㅋㅋ. 하나도 안변하셨네요 (자동사로서의 chagne) > You haven't changed at all / You haven't changed a bit. 그냥 마음을 바꿨어 (타동사적 용법) > I just changed my mind. 그는 진정한 남자로 바뀌었어요 > He changed into a real man. 10달러 지폐를 잔돈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나요 ? > Would you cha..
<압구정동 맛집> 설매네 : 만두전골, 탕평채, 비빔밥 설매네 : 만두전골, 탕평채, 비빔밥 설매네도 이제는 꽤 오래된 노포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집을 들락거린 것도 십년이 넘는 것 같구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음식맛에 대한 걱정없이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닙니다. 설매네는 그런 면에서는 꽤 괜찮은 곳이지요. 기본찬 부추 김치 맛있습니다. 설매네 올때마다 한번도 빼먹지 않고 시키는 탕평채 보기만큼 맛도 일품입니다. 생선전 먹다가 도중에 찍었더니 영 모양이 안나네요 만두전골 국물 시원합니다. 비빔밥 이거는 이 집 전문 메뉴가 아닙니다. 그냥저냥 합니다. 가끔 제가 음식점 선택에 있어서 보수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인지, 아니면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스타일인지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결국 결론은 양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정리할 ..
<파리 근교 가볼만한 곳> 옹플뢰르(Honfleur) :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해안마을 옹플뢰르(Honfleur) :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옹플뢰르는 프랑스 북쪽에 있는 해안가 마을입니다. 작지만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북부 프랑스 해안가 지역, 즉 노르망디 지역은 지중해와 접해있는 남부 프랑스와는 문화나 인종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음식도 다르구요. 기후와 지형적인 영향으로 북프랑스는 와인 생산이 어렵고, 대신 사과주인 시드르를 주로 마신다고 하네요. 저도 이번에 맛봤는데 꽤 괜찮습니다. 옹플뢰르는 파리 몽파르나스 지역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녀왔습니다. 고속도로로 달리면 2시간 정도에 도착 가능합니다. 물론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거리는 약 200km 정도 됩니다. 대단한 관광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담한 항구와 선박들, 해산물 요리집, 교회, 상점등 건물 하나하나가 ..
<신사동 이자카야> 하쿠 :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하쿠 : 오징어 가라아케, 문어숙회 하쿠는 예전에 이미 한번 포스팅을 했던 곳입니다. 자주 가게 되는 이유는 이곳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저 친구들과 편하게 가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조용하고 무난한 곳이라 이차로 가기에 괜찮습니다. 오징어 가라아케 가격 착하고 만만한 간빠레 오또상 문어 숙회 넘 퓨전적이라 그냥저냥 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거나 특이한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고로케, 꼬치, 가라아케, 나가사키 짬뽕등, 흔한 이자카야 메뉴들이죠. 그렇지만 모두 괜찮습니다. 사케도 대중적인 것들 위주로 구비해 놓아서 가격적인 면에서 큰 부담이 없구요. 전화 : 02-520-6100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91-4 뱀다리 : 블로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과 판단에 근거..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간단 이용법 오르세 미술관 다녀오기 오르세 미술관에 대한 기대는 컸습니다. 마네(Manet), 모네(Monet), 르누아르(Renoir), 드가(Degas), 세잔(Cézanne), 고갱(Gauguin), 반고흐 (Van Gogh), 쿠르베 (Courbet) 에 이르기까지 19 세기 후반에서 20 세기 초를 풍미한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즐겁고 가슴벅찬 일이었으니까요. 오르세라는 미술관 자체가 기차역을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사실, 인상파 거장들의 가장 중요한 작품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들은 오르세 미술관만의 독특하고 확고한 입지를 대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예술품에서부터 근대까지를 두루 커버하는 루브루나, 현대 미술을 다루는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 ..
<간단한 영어회화> 영어로 '우연히 발견하다' / '가치가 있다' 영어로 '우연히 발견하다' / '가치가 있다' 오늘 정말 짧고 간단한 예문들 준비했습니다. 가볍게 훑어보시되, 아시는 표현들은 한번쯤 소리내어 읽어준 후 패스하시고, 짭짤하다 싶은 것들은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주세요. 복습, 반복, 중요합니다...! 쇼핑몰에서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났어요. > I came across an old friend of mine in a shopping mall. 재미있는 웹사이트 (블로그) 를 우연히 발견했어요. > I stumbled upon an interesting website (blog). 그 영화 볼만해요 ? > Is the movie worth it ? (무슨 말인지) 잘 못 들었어 > I didn't hear you. 제주도는 갈만한 가치가 있어요 > ..
<밴쿠버 가볼만한 곳> 아쿠아버스(aquabus) 타고 그랜빌아일랜드(Grandville island) 가기 아쿠아버스로 그랜빌 아일랜드 가는 법 도착해서 바로 친구녀석에게 이끌려 리치몬드를 반강제로 갔다 왔더니 이미 몸은 파김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수면을 취하지 못한지 24시간은 이미 훌쩍 넘어버렸구요. 호텔 체크인하고 사실 좀 쉬었으면 했는데, 바로 한잔 하자며 다시 저를 끌고 간곳이 그랜드빌 아일랜드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의 친구 사랑은 유별납니다. 몸은 피곤했어도 사실 고마웠습니다. 그랜드빌은 수상 택시에 해당하는 아쿠아 버스 (aquabus) 를 타고 갔는데, 아주 짧은 거리였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아쿠아버스 선착장인 Hornby street dock 에서 본 풍경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버라드 다리입니다. 버라드 다리(Burrard Bridge) 도보로 통행이 가능하답니다. 상당히 멋..
<논현동 스페인 음식점> 타파스 타파 : 샹그리아, 와인, 타파스 타파스타파 :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 음식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먹는다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가 아니라 다섯번, 일일오식을 실천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이러한 스페인 사람들이 가볍게 안주거리 혹은 간식거리로 먹는 것이 타파스 (tapas)인데 고기, 해산물, 야채등 모든 식재료를 총 망라하여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타파스 타파는 아예 상호를 타파스로 내건 스페인 음식점입니다. 새로 오픈한 것 같은데 와인 한잔 하기에 괜찮은 곳인듯 합니다. 적어도 예전에 한번 갔었던 이태원의 이상한 스페인 음식점보다는 훨 낫습니다 (거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타파스 타파 찍어놓고 보니 무슨 제과점같네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올리브 스페인처럼 그냥 주면 좋으련만 엄연히 돈받는 메뉴입니다..
<짧은 영어회화> '곁길로 새다' 영어로 '곁길로 빠지다' 영어로 미드 보다가 우연히 건진 표현입니다. 곁길로 빠지다,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다라는 뜻으로 sidetrack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가 봅니다. 여기서 sidetrack 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사용됩니다. 곁길로 새다라고 할때는 get sidetracked 의 형태로 묶여서 사용됩니다. 그외 take time off, do good 같은 몇가지 관용적인 표현들을 추가해 봤습니다. 이야기가 곁길로 샛군요 > We got sidetracked. 잘못된 길로 빠지고 말았어요. > I got sidetracked to a wrong way. 좀 쉬는게(휴가) 필요하겠어요. > Maybe you should take some time off. 아주 지쳐보여요. > You look beat..
비즈니스 영어회화 : 견적서를 보내주세요 비지니스 영어 : 견적서를 보내주세요. 영어로 견적서는 estimate, 혹은 estimate sheet 라고 합니다. 원래 estimate는 견적서라는 의미 외에 명사로서는 '추정', 동사로는 '추정하다', '추산하다'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것 알고 계실텐데요. 아마도 제 생각에 추정, 추산하는 것이니까 어림잡아 계산한다는 뜻이고 이것이 의미 확장이 되어 '대강의 비용', 즉 견적, 혹은 견적서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만 헷갈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estimate 는 견적서이고, estate는 재산을 나타내지요. 그래서 부동산을 real estate (real property) 라고 합니다. 전혀 다른 단어이니 헷갈리지 마시기를.. (흠흠, 아무래도 나만 헷갈리는 듯한 불길한 예감,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