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1 <호림 박물관 전시> 해주요와 회령요의 재발견 해주백자와 회령요의 재발견 호림 박물관 신사관에는 주 전시과 외에 따로 기획전시실이 있다. 이곳에서 해주요와 회령요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의 전시회가 있었다. 사실 해주요, 회령요라는 이름은 처음 들었다. 설명을 보니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황해도 해주와 함경북도 회령에서 생산된 도자기들을 일컬어 해주 백자, 회령 도자기라고 한다는 말씀... 해주백자는 태초가 회백색인데 주로 청화, 철화로 물고기, 모란등을 대범하게 그려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회령 도자기는 세련되고 강렬한 유약을 이용하여 독특한 미학적 세계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되는 근대의 도자기이다. 지하에 있는 기획전시실 해주백자에 대한 설명 해주백자 해주 백자로는 매우 특이하게도 문양이 없는 백자이다. 기형이 특이하고 전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