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1 <서초동 교대 맛집> 항방 양육관 : 양꼬치, 양갈비, 옥수수 국수 항방 양육관 양꼬치, 양갈비는 우리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아서 이제는 주변에서 양꼬치 전문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냥 양고기를 숯불에 구워서 먹는 음식이므로 크게 손맛에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재료에서 우선 차이가 많이 나고, 숙성에도 내공의 차이가 있다. 예전 집근처에서 먹었던 양꼬치는 재료도 신선하지 않은데다 퍽퍽하고 아무 풍미가 없었던 반면, 유명하다는 어느 양꼬치집은 지나치게 양념이 쎄게되어 한두점 먹으면 금방 질렸던 기억이 있다. 향방 양육관은 수많은 양꼬치집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 중 하나이다. 몇개의 지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초동 교대역에 있는 것이 본점이다. 어쨌든 양갈비가 급땡겨서 오랜만에 다녀오게 되었다. 고추가루와 버무려진 쯔란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