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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장봉도 맛집> 진촌 식당 : 상합탕과 생선 매운탕

by *Blue Note*

본 식당은 확인결과 2020년 현재 폐업한 상태입니다.  

 

<진촌 식당> 상합탕으로 유명한 장봉도 맛집

 

대합, 백합, 바지락은 알아도 상합이 뭔지는 사실 몰랐습니다. 상합이 장봉도의 특산이라고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지만, 대합과 같은 뜻이거나 혹은 백합과 같은 것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사실 장봉도 진천 식당에서 상합탕을 먹기는 했지만, 백합이랑 무엇이 다른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뭐, 제가 어패류 전문가도 아니고 사실 맛만 있으면 되는 것이지요,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 맛깔스럽습니다.

 

 

장봉도 대표 먹거리인 상합탕

맛도 맛이지만 정말 인심좋게 푸짐합니다.

 

개인적으로 백합과 비숫한 모양,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담백하고 식감과 풍미 모두 일품...!

 

국물과 함께 먹어도 되고,

이렇게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구요.

소주를 부르는 맛...ㅋㅋ

 

 

상합탕 국물에 야채를 넣고 국수 풀어 넣으면

해물 칼국수가 되지요, ㅎㅎ.

 

 

첫번 사진은 밥도둑 젓갈인데, 이름 잊어버렸네요, ㅠㅠ

두번째 사진은 말린 생선...

근데 이것도 이름 까먹고, 거의 치매 수준입니당, ㅋ

 

생선 매운탕

사실 상합탕은 전날 점심에 먹은 것이고

매운탕은 다음날 아침 식사로 시킨 것입니다.

 

 

양도 푸짐하지만

칼칼한 맛의 국물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한 것이 맛의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진촌식당은 장봉도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중 하나라고 합니다. 장봉도가 지금보다도 덜 알려져 있던 때부터 같은 자리에서 쭉 식당을 해오셨다고 하네요. 위치가 사람 많이 모이는 관광포인트에 자리잡은 것이 아니어서 찾아가겠다는 마음으로 가야 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수고는 해볼만한 꽤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전화 : 032-746-8770

주소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972-1

 

뱀다리 : 블로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과 판단에 근거한 주관적 평가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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