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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

관광통역 안내사 2차 면접 준비 및 시험 후기

by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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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통역 안내사> 2차 면접 시험 문제

 

관광통역 안내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도 자격증을 따게 되었는데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것처럼 관광 통역 안내사 시험을 치루기 위해서는 먼저 공인 어학 시험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합니다. 영어의 경우 토익 점수가 760점 이상이어야 관광 통역 안내사 시험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1차 필기와 2차 면접 시험을 치룹니다. 1차 시험은 관광학 개론, 관광 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국사 이렇게 4과목을 대상으로 하는 객관식 시험입니다. 많은 분들이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거나 하는데 저는 시간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인강을 들었습니다. 어느 인강이 좋으냐는 잘 모르겠구요. 제 생각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2차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면접은 독학으로 준비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면접 대비 교재를 하나 구입해서 공부했는데, 거기에 나와있는 모범답안을 제가 대답하기 편하게 편집, 정리해서 외웠습니다. 당연히 기출문제는 꼭 챙겨야 하구요. 

면접 시험은 용산공고에서 봤습니다. 시험관은 세분(여2, 남1)이 계셨는데, 질문은 모두 영어로 하고 마지막 질문만 우리말로 했습니다. 답을 준비해간 예상 질문은 한문제만 나와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조선의 왕릉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것이었죠. 두번째 질문은 고구려, 신라, 백제의 문화를 비교하라는 것이었고, 약간 버벅대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설명을 하면서 백제의 문화가 세련되고 우아하다고 했더니 다시 추가로 '신라 문화도 세련되지 않았냐'로 질문했습니다. 결국 백제의 미소까지 끌어다대면서 어찌어찌 수습했습니다, ㅋㅋ. 당신이 가이드하는 외국 여행객이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한려수도에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우리말로 대답한 질문은 관광 가이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답변을 마치고 면접장을 나서니 긴장이 풀리면서 힘이 쑥 빠졌습니다. 면접 시간은 길어야 15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말이죠. 관광통역 안내사 면접은 예상질문을 충실히 익히는 것과 자신감있고 진지한 태도, 정확한 답을 모르더라도 아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통역 안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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