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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투갈 포트루 여행> 상 프란시스쿠 성당 : 감동적인 고딕 건축물

by *Blue Note*

<포르투갈 포트루 여행> 상 프란시스쿠 성당에서 바라본 도우루 강, 가이아 지역

오늘 소개한 곳은 포르투의 상 프란시스쿠 성당 (Igreja de São Francisco)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아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도우로 강변에 위치한 14세기 가톨릭 교회로 겉모습은 고딕 양식 (포르투유일의 고딕 건축물)이지만, 내부는 화려한 바로크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숙소가 있는 히베이라 광장에서 아주 가까워서 잠깐 짬을 내서 둘러보았다. 

볼사 궁전
동상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다.
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붙어있다.

볼사 궁전

동상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다.

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붙어있다.

 

19세기 포르투 상공회의소 건물이다.
주변에 작은 잔디 광장이 있다.

볼사궁전은 이름만 궁전일 뿐

19세기 포르투 상공회의소 건물이다.

주변에 작은 잔디 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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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의 모습
도우로 강을 바라보는 위치다.

상 프란시스쿠 성당 정면의 모습

도우루 강을 바라보는 위치다.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다.

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이 거의 없다.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성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성당 입구에서 조망한 도우로 강

성당 입구에서 조망한 도우루 강과 

가이아 지역의 모습

 

도우로 강변
사람이 없어서 더욱 평화롭다.

사람이 없어서 더욱 평화로운 도우루 강변

 

성당 건너편의 매도날드 건물

성당 건너편의 매도날드 건물

 

Parish Church of St. Nicholas

Parish Church of St. Nicholas

성당과는 작은 찻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간결하고 아름다운 석조 건물이다. 

 

성당 내부를 관람하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쉽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금박 목조 장식(gilded woodcarving, 일명 "탈하 두라도), 지하 묘지, 그리고 옆 건물인 박물관도 일정상 포기해야 했다. 그래도 이 성당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는 것만으로도 잘한 선택이었다. 원래 관광객이 많지 않은 곳인데다, 이른 아침이어서 너무나 한적했고, 그래서 정말 여유있게 건축물과 교감할 수 있었다. 정면으로 탁 트인 도우루 강과 건너편 가이아 지역은 한참을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을 평온한 풍경이었다. 간간이 지나가는 행인들과 나른한 자동차 소음도 그 시간, 그 풍경들에 녹아서 잔잔하지만 강력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포르투 둘러보기 : 히베이라 광장, 도우루 강, 동 루이 다리  ▼  

[해외여행/포르투갈] -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동 루이 다리 / 세르 두 필라르 수도원 / 히베이라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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