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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맛집> 양 대창 삼겹살 전문점 : 방짜 양 대창 삼겹살 전문점 : 방짜 친구들이랑 분당에서 저녁먹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마침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라 불판에 고기 구워먹고 싶은 생각이 이날따라 간절했습니다. 방짜는 분당 서현역 갤러리 호텔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밑반찬이 깔끔합니다.묵사발, 명이나물도 보이네요. 모듬으로 시켰습니다.푸짐하게 나옵니다. 염통하고 양을 먼저 굽기 시작합니다. 염통가장 먼저 익기 때문에 늘 일번타자..ㅋ맛있습니다. 양담백하고 쫄깃한 맛 대창기름이 많아 건강에는 그닥 좋지 않겠지만..그래도 넘 맛있는 걸 어쩌나요...ㅠㅠ. 이제 막창이라고도 하는 홍창 차례입니다 홍창은 식감은 ..
여드름의 원인 / 환경적인 요인 여드름의 원인 / 환경적인 요인 여드름의 발생은 소위 체질적인 요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그러나 체질적인 요소만큼 중요하지는 않으나 환경적인 요인도 여드름의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여드름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는 사람에서 환경적인 악화요인까지 겹치게 되면 여드름이 아주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환경요인은 스트레스, 화장, 음주, 등입니다. 다른 질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트레스는 피부에도 여러가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여드름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실제로 시험준비나 걱정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얼굴에 기름기가 많이 끼고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을 경험하는 일이 많은데요…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우리의 ..
<강남 역삼동 맛집> 92존 조개구이 : 오징어, 배추가 들어있는 조개찜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서 차로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봐야지 하던 곳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도 프랜차이즈인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구요.. 간단히 저녁을 먹고 이차로 들렀습니다. 조개구이는 많이 먹으면 어느 순간 확 질려버리지만 그러기 전까지는 무지 땡기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92존 조개구이는 허름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좀 더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미역 냉국 이거 참 뭐라고 이름붙혀야 할지 난감한 찌개인데요... 그래도 김치찌개와 가장 유사한 것 같습니다. 국물맛이 참 오묘합니다. 신맛이 별로 없고 김칫국 비슷한 느낌도 나고.. 자꾸 먹으면 중독성 있습니다. 모듬 조개찜 다른 조개구이집과 다르게 오징어가 들어가 있고, 특이하게 생배추가 같이 나..
<강남 대치동 맛집> 만강 : 가격대비 무난하게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는 집 포스코빌딩 뒷쪽으로 난 골목길로 올라가다가 곰탕으로 유명한 하동관 근처에 있는 스카야키 전문점입니다. 스키야키는 고기 전골의 일본식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만강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밝은 조명,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에 스키야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밑반찬 각종 야채와 버섯등을 먼저 냄비에 넣습니다. 스키야키용 소고기 때깔은 좋은데 넘 익히면 좀 질깁니다. 야채를 먼저 익힌후 고기를 넣습니다. 계란을 젓가락으로 잘 풀어놓은 후 야채와 고기를 풀어놓은 계란에 찍어 먹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음식의 특성상 좀 들큰하기는 합니다. 후식으로 나온 메밀소바 샤브샤브는 비교적 많이 대중화 되어 있지만, 스키야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죠. 끓는 물에 고기나 야채를 살짝 넣었다 꺼내서 데쳐먹는 샤브샤브와 달리 스키..
<강남 논현동 맛집> 가람국시 : 육회와 야채고기전, 멸치국수 가람국시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대표음식은 국시(국수)입니다. 멸치국수와 소고기 칼국수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등심이나 육회, 고기전같은 메뉴도 맛있습니다. 논현동에서 칼국수로 유명한 한성 칼국수와 여러면에서 유사하고 비교되지만 두 집의 컬러는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성은 이북 스타일인 반면, 가람국시는 이북 음식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뭐,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ㅋ. 가람국시 입구 가정집같은 분위기입니다. 테이블과 방이 여럿 있습니다. 식사시간을 한참 넘긴 애매한 시간이라 한적하네요. 기본찬들이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특히 부추김치 아주 훌륭합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국수먹을때 같이 먹어도 좋구요..ㅋ 야채고기전 다른 집에서는 못 봤던 메뉴인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육전하..
실용 영어회화 : UP 구동사의 용법 (6) : UP 구동사의 용법 (6) * fill up / 채우다 -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주세요 > Fill her up, please. (차를 여자에 비유하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 그 홀은 금방 사람들로 가득 찼어 > The hall soon filled up with people. * grow up / 성장(성숙)하다 - 넌 커서 뭐가 될래 ? > What will you be, when you grow up? - 철 좀 드세요 > You need to grow up. * finish up / 다 끝내다, 모두 먹다 - 자, 마무리해! > Let's go! Finish up! - 말하지마, 그냥 음료수나 다 마셔 > Don't talk. Just finish up your drink. * book up..
<강원도 정선 맛집> 고한 산골닭집 : 닭도리탕과 황기백숙 강원도 음식중에 유명한 것이 많지만 닭백숙도 그중 하나입니다. 물론 강원도의 산채정식, 곤드레밥, 감자전등이 대표선수이고, 태백이나 횡성쪽에는 한우도 유명합니다만... 강원도에는 황기라는 한약재가 많이 나는데 이 황기를 넣고 닭은 푹 고아 만든 황기백숙은 강원도표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사실 단골로 다니는 집이 있는 건 아니고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고한 산골닭집과 만항할매닭집이 나름 많이 소개된 것 같았습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고한 산골닭집으로 예약했는데 나중에 보니 두 집이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더군요...^^*. 밑반찬들이 맛깔스럽고 정갈합니다. 닭도리탕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살코기에 간이 충분히 배어있고 짜거나 맵지 않았구요.. 황기백숙 개운하고 깊은 맛입니다. 닭고기의 식..
<강남 우면동 맛집> 봉평 메밀 막국수 : 메밀부침과 비빔 막국수 봉평 메밀 막국수 봉평 메밀 막국수는 양재천에서 멀지 않은 우면산 기슭에 있는 막국수 집입니다. 막국수는 강원도 춘천이나 봉평쪽의 원조집을 찾아가서 먹어보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관계상 서울에서 막국수를 드셔야한다면, 가볼만한 막국수집 목록에 추가해도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곳입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지만 손님들 많습니다. 단촐한 기본찬 메밀부침 상당히 얇게 부쳐졌습니다. 구수한 메밀향이 일품입니다. 메밀 손만두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메밀때문인지 오히려 좀 텁텁한 느낌... 봉평 메밀 물 막국수 이 집 막국수에는 메밀 순이 고명으로 들어갑니다. 꼭 콩나물처럼 생겼죠? 메밀의 풍미를 즐기고 싶다면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가 낫죠. 하지만 처음 먹는 사람은 좀 밍밍할 수 있습..
<강남 교대역 맛집> 현우네 : 요리하는 포차 얼마전 친구들과 저녁식사후에 2차로 들렀던 실내 포장마차입니다. 특별히 유명한 곳은 아닌 것 같고 간단히 소주한잔 하기에는 괜찮은 곳 같아서 포스팅합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근데 빈자리가 많아 좀 썰렁하기는 했습니다. 메뉴판 각종 안주들이 참 다양하게 있네요. 해물 떡볶이 제 입맛에는 달고 매웠지만 뭐 그럭저럭... 포차 안주의 대표선수중 하나인 계란말이 사실 두부김치를 시킨 것인데 두부는 다 먹고 일부 남은 김치와 다른 접시에서 덜어온 계란말이가 좀 쌩뚱맞네요...ㅋ. 아나고 회 메뉴판에 있는 걸 보고 오랜만에 아나고 먹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특유의 약간 질긴듯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알고서 찾아간 곳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메뉴의 종류, 가격대비 맛등이 괜찮은 ..
<분당 서현동> the 진국 : 대표음식 없는 어설픈 음식점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약속을 잡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새로 오픈한 듯한 국밥집이 눈에 띄어 들어갔습니다. 밝은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의 실내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메뉴들을 적어놓은 커다란 벽걸이용 메뉴판들이 눈에 띄더군요. 음... 한번 먹어보고 괜찮은 곳이면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우선 순대국밥과 수육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ㅠㅠ 얼큰 국밥... 국물이 넘 밍밍하고 매운맛만 있습니다. 수육보쌈 사진으로 보니 꽤 그럴듯하네요. 아마도 밝은 조명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맛은 실망스러웠습니다. 텁텁하게 말랐고 삶은 수육의 풍미는 아예 없었구요... 수육은 반도 못먹고 그냥 직화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직화물냉면 시키면 냉면과 함께 따라나오는 돼지고기 직화구이 이것도 비슷한 메뉴를 전문으로하는 소위 '고..
<서초동 맛집> 오발탄 서초점 : 양 대창, 그리고 홍창구이 오발탄 서초점 : 양 대창, 그리고 홍창구이 워낙 양대창, 곱창구이 이런걸 좋아하다보니 자주 가는 집인데, 이상하게 오발탄은 포스팅이 늦었네요. 부산곱창, 연타발등 여러 유명한 집들이 많지만, 오발탄은 아마도 역사나 전국적인 규모면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양대창 구이집일 것입니다. 오늘은 오발탄 서초점을 소개합니다. 서초동 대검찰청 정문 맞은편에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고 독립된 건물이라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메뉴판 우선 특양구이하고 대창을 시켜봅니다. 양념장, 상치무침, 물김치 샐러드, 연근 초절임, 갓김치 기타 밑반찬들과 오른쪽에 보이는 양무침 오발탄을 찾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양무침 때문입니다. 쫄깃한 식감에 슴슴한것이 맛있습니다. 대창과 양 홍창 흔히 막창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
<방배동 서래마을 맛집>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오리엔탈 스푼에 다녀왔습니다. 오리엔탈 스푼은 수많은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주로 태국같은 동남아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개발한 퓨젼 음식들도 선보이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집은 특히 자체 개발한 명란 파스타가 유명하지요. 전 뭐, 개인적으로 명란 파스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 메뉴판을 좀 볼까요...? 볶음면으로는 팟 까마오 랏 나, 미 고랭을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똠양꿍도 주문..ㅋ 기본세팅이 나오고 똠양꿍이 식지 않게 데워줄 고체연료도 준비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똠양꿍 맛있습니다. 쪼금 더 스파이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구요. 팟 끼마오 랏 나 이름이 좀 어렵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