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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서래마을 맛집>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오리엔탈 스푼 : 똠양꿍과 동남아식 볶음면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오리엔탈 스푼에 다녀왔습니다. 오리엔탈 스푼은 수많은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주로 태국같은 동남아 음식을 하는 곳입니다. 물론 자체적으로 개발한 퓨젼 음식들도 선보이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집은 특히 자체 개발한 명란 파스타가 유명하지요. 전 뭐, 개인적으로 명란 파스타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 메뉴판을 좀 볼까요...? 볶음면으로는 팟 까마오 랏 나, 미 고랭을 시켜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똠양꿍도 주문..ㅋ 기본세팅이 나오고 똠양꿍이 식지 않게 데워줄 고체연료도 준비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똠양꿍 맛있습니다. 쪼금 더 스파이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구요. 팟 끼마오 랏 나 이름이 좀 어렵네요..ㅋ ..
<분당 서현역 맛집> 25시 병천 순대 : 푸짐한 순대국밥과 머리고기 25시 병천 순대 분당에서 꽤 오랫동안 순대국을 팔고 있는 집입니다. 대개는 술자리를 파하고 집에 가기 아쉬운 맘에 해장하러 들르는 곳이지요. 술꾼들을 위해 24시간 영업하는데, 위치는 서현동 로데오 거리, 분당구청방면으로 순대국밥 골목에 있습니다. 밑반찬 이 집 깍두기가 좀 특이한데, 양념이나 젓갈이 거의 들어가지 않고 보기에 좀 심심해 보이지만, 새콤하게 적당히 잘 익어서 국밥과 함께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갑니다. 머릿고기 누린내가 없이 담백하고 맛납니다. 순대국 취향에 따라 보통이나 매운 맛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5시 병천순대는 분당에서는 꽤 알려진 집입니다. 저녁 뿐 아니라 점심시간에도 순대국 먹으려는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구요. 비좁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흥부네 순대국과 함..
<영어회화 한마디> 나 금주중이야 : I'm on the wagon. 짧은 영어회화 표현 영어로 '술이나 담배를 끊다' 라고 표현할 때,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것이 quit smoking (drinking), stop smoking (drinking) 입니다. 그녀는 담배를 끊었어 > She quit smoking. 난 술을 끊을꺼야 > I'll quit drinking. 요것만 적절히 사용해도 스피킹에는 전혀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영어 회화라는 것은 자기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하는 표현도 알아들어야 가능한 것이죠. 외국친구들이 위의 두가지 영어 표현만 사용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다른 다양하고 요상한 표현을 한다면, 최소한 무슨 뜻인지 알아야 하고, 더 나아가 나도 그런 표현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나쁠 것 없겠죠 ? ㅋㅋ... 몇가지 알아보자구요...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박물관 : 짜장면에 관한 모든 것. 짜장면 박물관 인천 차이나타운은 짜장면이 탄생한 곳입니다. 짜장면의 역사는 중국음식점 공화춘의 역사라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옛 공화춘 자리에 세워진 짜장면 박물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짜장면을 통해 우리 근대사까지 엿볼 수 있는 꽤 괜찮은 박물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짜장면 박물관 입구 짜장면 박물관은 짜장면을 처음 만든 곳으로 알려진 옛 공화춘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공화춘 간판 공화춘의 설립자를 비롯한 백여년의 역사가 약술되어 있습니다. 주방의 모습 주방용 칼과 국자 물컵, 그릇등이 있는 주방의 모습 면기(그릇)와 물컵, 간장이나 식초통 재털이도 있네요..ㅋ 짜장면 모형과 간단한 조리법 설명 옆에는 짬뽕 조리법 안내도 있네요...ㅎㅎ 철가방의 역사..ㅋㅋ 왼쪽부터 시작해서 맨 ..
여드름과 점 : 여드름에 관한 상식 OX 여드름과 점 : 여드름에 관한 상식 OX * 여드름을 짜면 점이 된다?................................................................. X 점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여드름을 짜고 났더니 그 자리에 점이 생겼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여드름과 점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분비로 발생하는 반면, 점은 점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발생원인이 서로 다르지요. 만일 여드름을 짠 것이 점이 되었다면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여드름이 없는 사람보다 점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는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잘못된 속설이 널리 퍼진 이유는 코나 뺨에 주로 생기는 블랙헤드가 까만 점처럼 보이기 때문..
<강남 대치동 맛집> 아구찜 본가, 첨벙 대치점 비교적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제가 좀 게으른 편이라, 지난번 가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첨벙 역삼점도 있는것 같은데, 가보지는 못했구요. 전 걍 몇년째 이집만 다니고 있습니다. 대치동 대로변에 있고 함흥냉면과 강남면옥 사이에 있습니다. 자세한 주소와 전번은 포스팅 맨 아래에 적어두었습니다요..ㅋ 메뉴판 이 집 주 메뉴는 아구찜하고 해물찜인데요... 갠적으로 오징어 낙지, 새우가 범벅이 된 소위 해물 범벅이나 해물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항상 아구찜만 시킵니다. 그렇다고 다른 해물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징이 숙회, 산낙지, 새우튀김등등은 아주 좋아라 하지요. 단지 이것 저것 섞여서 본래의 재료맛이 뒤범벅 되는 것은 싫더라구요.. 일행이 넷이라 아구..
<마장동 먹자골목 맛집> 전봇대집 : 등심과 살치살 마장동 먹자골목은 한우를 비교적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몇번 방송에도 소개되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첨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축산물 시장이 있어서 이 곳이 예전부터 생고기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무려 삼십년의 역사라고 하니 뭔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특별히 단골집이 없고, 소개받은 정보도 없어서 눈에 띄는대로 전봇대집이라고 상호를 붙힌 생고기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먹자골목은 좁은 길을 마주보면서 생고기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기본 반찬 고기찍어 먹는 간장양념은 약간 달달한데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과 어우러져 묘한 감칠맛이 납니다. 우선 등심을 시켜봤습니다. 지금보니 등심이 꼭 한반도 지도같은 모양이네요..ㅋㅋ. 근데 영 맛은 기대이하입니다. 한우의 풍미는 느낄 수 없고 걍 퍽퍽하..
<필수 영어동사> Come 동사의 용법 Come 동사의 용법 "Come" 은 '오다'라는 기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어떤 대상이 가까워 지는 것, '접근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Go 가 대상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라면 come은 내가 대상에 접근하거나 대상이 나에게 접근하는 경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개념은 계절이 오는 것, 차례가 오는 것, 생각이 떠오르는 것, 어떤 일이 일어나다등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됩니다. * 다가오다 - 이리와 > Come here - 지금 가요 > I'm coming. -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Thanks for coming. * 시기, 계절이 오다 / 차례가 오다 - 크리스마스가 다시 돌아왔다 > Christmas has come again. - 올해는 봄이 늦게 왔..
<비즈니스 영어회화> 어떤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 어떤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 영어로 '무슨 일 하세요?'라고 물을때 써먹을 수 있는 것은 What do you do?, What do you do for a living? 등이 있겠네요. 또 뭐가 있을까요? 단도직입적으로 What's your job ?, What kind of job do you have? 도 있군요. 그런데 여기서 쪼금 더 나가서... 어떤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라고 묻는다면...? 해당 영어 표현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 > What line of work are you in ? 연구분야에 있습니다 > I'm in the area of research. 그녀는 제품 개발분야에 있었습니다 > She was in the area (field) of pr..
<월미도 횟집> 원조 부산 활어회 전문점 : 조개찜 인천 월미도는 예전부터 횟집이 많았습니다. 몇년전부터 이곳을 좀 정비해서 음악분수도 만들고 조형물도 몇개 새로 만들어 놓고 지자체에서 나름 신경을 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한번에 모두 수포로 돌려버리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월미도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흉물스럽게 설치된 경전철 레일입니다. 탁트인 바다풍경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경전철은 안전문제에 걸려 운행도 못한채 방치되어 있다니 전시행정, 탁상행정의 전형을 보고있는 것 같아 한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설하고, 해변가를 따라 쭉 늘어선 횟집들이 정말 많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호객행위가 좀 심한 편입니다. 걸어가고 있으면 아주머니들이 어김없이 따라와서 가격과 서비스를 내세워 적극적이고, 때론 부담스러..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만다복 : 백년 짜장과 칠리새우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음식점을 꼽으라면 공화춘과 오늘 소개할 만다복일 것입니다. 물론 유명하다고해서 가장 맛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입맛에 따라 얼마든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까요. 만다복은 특히 이른바 백년짜장으로 유명합니다. 백년전의 짜장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방송을 많이 탄 집입니다. 사실 요거이 그리 탐탁하지는 않습니다..ㅋㅋ. 만다복의 짬뽕과 탕수육도 꽤 인기가 있는 메뉴입니다. 만다복 차 옛날에는 중국집에서 엽차라고 해서 저런 모양의 사기로 된 컵에 담아주었더랬습니다. 간장종지는 칠리새우를 시켰더니 준비해 주었습니다. 칠리새우 뭐, 맛있습니다. 중간에 면이 들어가있는 것이 좀 신기했습니다. 특짬뽕 해산물이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좋았지만....
<인천 여행> 인천 차이나타운 : 짜장면이 탄생한 거리 인천의 관광명소로 차이나타운을 빼놓을 수 없지요. 정확한 주소는 인천 광역시 중구 선린동 인천차이나타운입니다. 동차로 갈 경우, 인천 중구청 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자하시면 되고, 지하철 이용시에는 1호선 인천역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9세기말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입니다. 수많은 중국 음식점과 기념품가게등이 작은 언덕을 중심으로 모여있고, 주변에 인천 자유공원과 짜장면 박물관같은 볼거리도 있습니다. 중구청에 차를 대고 나오니 떡하고 보이는 한중 문화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음, 역시 인천은 중국과 관계가 많은 듯 하네요. 차이나타운 초입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야합니다. 중국 수입상점 공화춘 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