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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3146

<생활영어> 짧은 영어회화 표현 : Cut it out. 짧은 영어회화 표현 : Cut it out. 뭔가 맘에 안드는 행동을 제지하고 싶을 때의 영어표현을 알아볼까요? 가령 심하게 장난치는 아이들에게 '그만해!'라고 영어로 말하고 싶다면... Stop it ! 좀 강하게 표현한다면, Cut it out ! > 그만둬. 집어치워 ! 단호하지만 정중한 표현으로 바꾸면, Would you cut it out ? > 그만 좀 하시겠어요? 약간 뉘앙스는 다르지만 완곡한 표현들을 알아봅시다. That's enough. > 됐어요. 그만하면 충분해 Enough is enough. > 그만 좀 해. 그쯤 해두라고. That will do. > 그거면 됐어. 그만하면 됐어. 마지막으로 제일 강한 표현을 살펴봅시다. I'm sick and tired of this. > 아주 ..
<경남 함양 맛집> 옥연가 : 연잎밥, 연잎전 전문식당 옥연가는 연요리 전문점입니다. 함양은 예전부터 연으로 유명한 고장이어서 연요리를 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연근은 반찬으로 많이 먹어봤지만 연잎으로 만든 요리는 처음이어서 살짝 기대도 되었습니다. 옥연가 안쪽으로 방도 몇개 있고 생각보다 넓습니다. 차림표 백연 밥상으로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들 연잎 오리훈제 오리의 식감이 좋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경기도 일대의 훈제오리와 크게 다른 점은 없구요. 다만, 오이, 양파, 연근으로 만든 샐러드가 좀 특이하다면 특이한 정도... 연잎전 반죽에 연잎을 넣었는지 색깔이 녹색입니다. 가운데는 연근이라 아삭하게 씹히구요. 감칠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요녀석은 불고기인데... 콩으로 만든 콩불고기입니다. 모양, 맛, 식감이 진짜 소고기와 꽤 유사합니다. 즐거운 식..
<비즈니스 영어> 그 문제들은 제 권한밖에 있습니다. 협상을 할때 전권을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양보하고 타협할 여지가 결정이 됩니다. 대개의 경우, 오너가 아니고 실무자일 경우는 자기 선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좀 살펴볼까요? 제게는 그 문제를 조정할 권한이 없습니다 > I don't have the power to handle the matter. 비슷한 표현들을 좀 소개할께요... 그러한 문제들은 제 권한밖에 있습니다 > Such matters lie beyond my power. 저는 결정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 I'm not in a position to make a decision. 실무자가 쟁점사항에 대한 충분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협상이 더 진행되기..
<부산 맛집> 초원 복국 해운대점 : 복매운탕과 복초회 초원 복국집은 금수복국과 함께 가장 유명한 복집입니다.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한 부산 여행에서도 초원 복국집은 들러야할 맛집 리스트에 당근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초원 복국이나 초원 복집을 검색하면 꽤 많은 복집이 검색되지만 초원복국은 부산이외에 다른 지역에는 없습니다. 부산에는 대연동 본점외에 해운대점등 몇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운대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ㅋ. 기본 반찬 초원 복집의 별미인 콩나물 무침 아삭한 콩나물의 식감과 감칠맛나는 양념... 참 말로하기 표현하기 힘들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까치복 매운탕과 복지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안주 삼아 복초회도 주문하구요, ㅋㅋ... 복초회 복껍데기를 초고추장에 무친 것입니다. 안주하기에 안성맞춤... 복매운탕 양푼에 ..
<영등포 도림동 맛집> 풍저원 : 연변요리 전문 중국음식점 동창녀석이 사무실을 영등포 지역으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던 친구들이 이차를 위해 갔던 곳이 풍저원입니다. 양꼬치, 훠궈(사천식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중화요리집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며칠전 친구들과 남대문에서 양꼬치를 넘 많이 먹었기에 이 날은 양꼬치는 생략하고 다른 메뉴들로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풍저원 입구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건두부(마른 두부) 오이무침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마른 두부를 아주 좋아하나봐요. 우리 입맛에는 두부가 딱딱하고 좀 거친듯한 느낌 그래도 오래 씹으면 고소한 맛이 납니다. 물만두 흔히 먹는 물만두보다 크고 더 부드럽습니다. 맛있어요. 탕수육의 일종인 꿔바로우 넓적하게 썰은 돼지고기에 찹쌀로 튀김옷을 입혀 튀겼습니다. 역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
<영어회화 핵심패턴> Go 동사의 용법 Go 동사의 용법 영어에서 go 라는 동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go의 용법을 다양하고 자신있게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Go 동사는 '가다'라는 기본 개념으로부터 '작동하다', '운행하다', '변화하다'로 의미 파생이 일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사전에 소개되어 있는 go 동사의 뜻풀이는 수십가지가 넘습니다. 하지만 지레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용법들을 중심으로 하나씩 차분히 살펴보면 그리 어려울 것도 없으니까요. * 떠나다 / 지나가다 - 이제 가야할 시간이야 > It's time to go. -시간이 빨리 지나갔어 > The time went fast. - 저녁시간이 즐겁게 지나갔어 > The evening went pleasantly. *..
영어듣기 : 무료 영어 라디오 방송 듣기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이렇게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중 읽기와 쓰기는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유학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는데에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일반 회화에서는 일단 최우선 목표에서는 제외하셔도 됩니다. 결국 듣기와 말하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중 말하기는 단어나, 다양한 표현들을 학습하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듣기에서도 단어나 구동사등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함은 말할 필요가 없지만... 하지만 듣기의 경우, 단어나 표현들을 많이 알고 있어도, 원어민의 발음이나, 말하는 패턴, 문장의 흐름등에 익숙하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아, 결국 의미파악에 어려움을 겪는 경험들을 많이 하실 것입니다. ..
<강남 논현동 맛집> 일식집 문스시 논현점 : 훌륭한 구성의 사시미와 주방장의 내공이 느껴지는 일식 단품요리들 최근 자주 가는 일식집입니다. 틀에박힌 일식 코스요리나 어설픈 이자까야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모든 메뉴들이 정갈하고 풍미가 있으며, 정성이 느껴지는 것들이었습니다. 도곡동이나 청담동에도 문스시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논현점만 가봤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사진들은 몇차례의 방문에서 찍은 것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자리잡고 앉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심심풀이 완두콩과 땅콩조림 문스시에는 세종류의 간장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간장, 유자폰즈간장등... 생선종류에 따라 다른 간장소스를 찍어먹으라는 배려같은데, 뭐 절대적인 법칙은 아니겠지요. 자기 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그것이 바로 법칙이라 생각합니다. 앙징맞은 스끼다시 강한 향이 후각을 자극했던 성게알 (우니) 해삼내장 (고도와다) 특유의 향..
<짧은 영어 한마디>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 영어에는 '김칫국'이라는 단어가 없겠죠? 그러나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는 우리 속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미를 가진 속담은 있습니다. 궁금하신가요...?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에 대한 미국식 표현입니다. 뜻을 직역하면 '부화(hatch) 도 되기 전에 닭의 숫자를 세지 마라'가 되겠네요. 그냥 외워버리세요. 그리고 알맞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영어로 '성급하게 단정하다', '성급하게 결론내리다'에 해당하는 표현은 jump to a conclusion 되겠습니다. 결론으로 곧바로 점프하는 것이니, 성급한 결론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겠죠..ㅋ. 성급하게 단정해서는 안됩니다 > We mus..
<강남 역삼동 맛집> 양천지 역삼동 본점 : 양대창 무한리필 양곱창 못드시거나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워낙 고기 좋아하는 타입이라 아이들 데리고 역삼동에 있는 양천지 다녀왔습니다. 양천지는 무한 리필이 되는 양, 대창구이 전문점입니다. 시간 제한도 없어서 일요일 새벽 빼고는 원칙적으로 24시간 영업합니다, ㅋ. 양천지 입구 머, 입구는 걍 평범합니다. 테일블이 있고 한쪽으로 방도 있구요... 여기 주문 시스템을 말씀드리면, 총 3가지의 세트 메뉴중 하나는 고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세트는 양, 대창, 갈비찜, 떡갈비 무한 리필 (1인당 2만 9천냥), B세트는 양, 대창, 양념갈비, 갈비찜, 떡갈비 무한 리필, 그리고 식사 (1인당 3만 4천냥), C 세트는 양, 대창, 양념갈비, 갈비살, 차돌박이, 갈비찜, 떡갈비 무한 리필, 그리고 식사 (1인..
<비즈니스 영어> 성함이 어떻게 되시지요? : May I have your name ? May I have your name ? 외국계 회사를 방문하거나 외국에 출장가서 거래처를 방문하게 되면 리셉션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May I help you? How may I help you ? 혹은, What can I do for you ? 직역하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 되지만, 그냥 '어떻게 오셨나요?' 정도로 해석하면 무난하겠습니다. 대기업이나 보안이 필요한 연구소등이라면 방문객에게 좀 까다로울 수도 있겟지요. 이름이나, 예약 여부를 묻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May I have your name ? > 성함이 어떻게 되시지요? Do you have an appointment ? > 약속이 되어 있으신가요 ? I've been informed of you..
<논현동 회전초밥집> 단스시 : 깔끔하고 무난한 회전 초밥집 단스시는 알고서 찾아간 집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지고, 윙스푼 사이트를 검색해서 갔었지요. 우리 애들이 초밥먹는 기세로 봤을 때, 넘 비싼 회전초밥집은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기에 명성을 날리고 있는 유명한 초밥집은 일단 걸러냈습니다, ㅋㅋㅋ. 와사비, 락교, 미소시루 특이하게 샐러드가 나옵니다. 스시 종류와 가격표 도미뱃살 연어 문어 (다코) 대게살 초밥 낙지 군함말이 여기서는 다코 와사비라고 하더군요. 달달한 낙지와 김이 어우러진 별미입니다. 단새우 튀김 계란말이 단순하고 값싼 초밥이지만, 초밥집의 수준을 평가하려면 계란말이를 시켜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살아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스시의 맛, 신선도등이 괜찮았습니다. 그외 인테리어나 청결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