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1287 <분당 서현동 맛집> 영산포 : 홍어 무침과 홍어찜 영산포 : 홍어 무침과 홍어찜 푹 삭힌 홍어회나 홍어 삼합 좋아하시는 분들 꽤 있으시겠지요. 저는 즐기지는 않지만요...ㅋ.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좋아하는 곳이라 이곳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영산포는 분당 서현동의 먹자골목에 있는 남도 음식점, 그 중에서도 홍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물론 처음 가봤습니다, ㅋㅋ. 영산포영산포는 전라남도 나주의 옛 항구이름이라고 합니다.홍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메뉴판근데 홍어를 잘 못먹는 저같은 사람들은 별로 시킬것이 없었다는...흑산도 홍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큽니다.홍어에 대해 잘 몰라서 가격이 적당한 것인지는 평가 불가..ㅠㅠ 기본 반찬 해물 김치전해물.. <변산반도 맛집> 새천년 가든 : 백합죽과 바지락죽 새천년 가든 : 백합죽과 바지락죽 변산반도에는 백합죽이 유명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 백합죽을 판다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중국집, 호프집 빼고, ㅋㅋㅋ.. 변산반도의 유명한 관광지인 채석강 주변에는 정말 음식점이 많은데, 이번에 제가 포스팅하려는 곳은 그곳에서 차로 약 10분정도 떨어져 있는 한적한 백합죽 집입니다. 방송이나 매스컴에 소개된 곳도 아니구요. 사실은 저보다 먼저 이곳을 방문했던 블로거분이 올린 포스팅을 보고 찾아간 것이지요 (감솨....). 정오가 되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아점으로 간단히 요기하려구요. 메뉴판 사실 저녁이면 백합무침에 소주라도 한잔 하겠지만, 이른 점심시간이라 죽 이외에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백합죽과 바지락 죽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소박.. <변산반도 맛집> 격포식당 : 간장게장과 바지락 된장찌개 격포식당 : 간장게장과 바지락 된장찌개 변산반도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인터넷으로 변산반도 맛집을 검색해보니, 군산식당과 격포식당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군산식당의 '충무공 밥상'이 약간 더 우세한 것 같아 맘을 그쪽으로 정했었는데, 저녁에 좀 늦게 도착하다보니 군산식당은 이미 영업 종료, 헐... 참고로 군산식당 저녁 8시에 문 닫습니다. 아마 전국 음식점 중 가장 빨리 닫는 편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여, 군산식당 바로 앞에 있는, 그야말로 4-5미터 코앞에 마주보고 있는 격포식당에서 다소 늦은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메뉴는 무지 많은데, 1인분에 1만냥하는 특정식을 주문해 봤습니다. 밑반찬들 좌측 아래 낙지젓이 괜챦았습니다. 양념 게장은 고추장 맛은 덜하면서 칼칼한 뒷맛이 기억에 남네요. 굴비,.. <분당 서현동 맛집>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전설의 골뱅이 : 해삼, 멍게 안주로 소주 한잔 이미 친구들과 저녁은 거하게 먹어서 배는 많이 부른데, 아직 시간은 초저녁일때, 이차 장소 잡기 참 애매하죠.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안주 시키고 소주 한잔 할만한 곳이 필요합니다. 제일 만만한 것이 실내 포장마차가 되겠는데요. 오늘 포스팅할 전설의 골뱅이가 그런 곳중 하나입니다. 전설의 골뱅이 특이하게 계란 후라이들 주네요.. 해삼과 멍게 시켰습니다.이날 특별히 홍삼이 좋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홍삼싱싱해서 단단한 식감이었습니다. 멍게워낙 멍게를 좋아하는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향, 식감 모두 괜찮았습니다. 요것이 해삼내장, 와다입니다.일종의 젓갈에.. <종로 맛집> 베이징 코야 본점 : 오리지날 북경 오리구이 베이징 코야 본점 : 오리지날 북경 오리구이 베이징 덕으로 알려져 있는 북경 오리구이 전문점은 몇몇 유명한 집들이 있습니다. 압구정동에 있는 베이징덕, 역삼동의 신정등이 있고, 오늘 포스팅할 베이징 코야도 그중 하나인데요... 베이징 코야는 종로에 본점이 있고, 분점은 못가봤지만 일산에 있다고 합니다. 이 집에서 오리구이를 먹으려면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오리구이 말고도 중식당에서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들도 취급합니다.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동생식구들, 우리 가족까지 해서 대식구가 출동했네요,ㅋㅋ. 전채요리로 나온 냉채. 유산슬인줄 알았는데, 북경식 상어지느러미 볶음이라고 하네요. 맛은 있었지만... 얼마전 다큐멘터리에서 지느러미를 얻기 위해 상어를 무참하게 학살하는 장면을 본 터라, 좀 맘.. <분당 서현역 맛집> 신해철과 양푼 동태탕 : 시원한 동태탕과 동태전 신해철과 양푼 동태탕 : 시원한 동태탕과 동태전 마땅히 정한 곳 없이 저녁 해결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상호가 재미있죠? 신해철은 매울 신, 해(물), 철(판)이라는 뜻이라네요. 좀 쌩뚱맞기는 하지만, 뭐 나름 이름 짓는데 고심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분당 서현역 풍림 아이원 근처의 LG 에클라트 건물에 있습니다. 기본찬 동태탕중간짜리로 시켰는데도 양이 꽤 많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칼칼한 맛은 아니었지만,국물이 담백해서 시원했습니다. 동태탕이나 생태탕집 가면 반드시 시키는 동태전요건 좀 별로였네요...우선 기름이 너무 많고, 생선살이 흐물흐물해서 입안에서 풀어지는 느낌... 신해.. <도곡동 맛집> 뀌쏭 82 (Cuisson 82) : 단품메뉴가 가능한 프랑스 음식점 뀌쏭 82 (Cuisson 82) : 단품메뉴가 가능한 프랑스 음식점 뀌송은 행정구역상 도곡동으로 되어 있지만, 양재천변에 있는 프렌치 비스트로입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나름 알려진 프랑스식 음식점이더군요. 사실 프랑스에서 산적도 없고, 특별히 프랑스 음식점을 즐겨 가는 편도 아니어서 오리지널 프렌치인지 퓨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퓨전 한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맨허턴에서도 영업을 하고 있는 정식당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은 아닌듯 합니다. 메뉴에 보면 스페인 음식인 이베리코 하몽이 들어가는 요리도 있었습니다. 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맛있으면 되는 것이죠..ㅋㅋ. 뀌쏭 82 입구 메뉴판.. <서현역 맛집> 갯마을 포차 : 해삼, 멍게, 꼬막 갯마을 포차 : 해삼, 멍게, 꼬막 분당에는 유난히 포장마차가 드문 편입니다. 갯마을은 해삼이나 멍게에 소주 한잔 생각날 때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조개구이나 조개찜도 전문으로 한다고 하지만, 사실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맛이나 신선도 면에서 바닷가 포구에 있는 조개구이집들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죠. 아무튼 자리를 잡고 해산물 위주로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소주도 한병 시키구요...ㅋ 미역국 모듬 해산물멍게, 해삼, 게불 해삼 멍게이 날 가장 좋았던 메뉴입니다. 아주 싱싱했어요.진한 향과 식감으로 인해 입이 행복했습니다..^^* 홍합탕뜨끈한 국물이 있는 안주거리 하나는 꼭 필요하지요, ㅋ .. <이태원 맛집> 나리의 집 (나리 식당) : 삼겹살과 김치섞어찌개 나리 식당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이곳에서도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나리식당이 그런 곳인데요. 이태원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꽤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된 곳입니다. 대표메뉴는 삼겹살과 김치 섞어찌개입니다. 나리 식당 입구 허름합니다. 새벽시간까지 손님들이 끊이지 않죠. 기본세팅도 평범... 하지만 파절임은 정말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대표메뉴중 하나인 삼겹살 두께가 아주 얇습니다.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굽기 시작합니다. 보기에는 뭐 특별할 것 없는 것 같은데, 그리고 생삼겹살도 아닌 냉동인데, 아무튼 맛있습니다, ㅋㅋ. 나리 식당의 그 유명한 김치 섞어찌개 순두부, 김치가 어지러이 섞여있는 형국..ㅋ 맛이 참 특이합니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데요... <이태원 맛집> 울프 하운드 : 다양한 맥주와 수제요리를 즐길수 있는 아이리쉬 펍 (Irish Pub) 울프 하운드 : 아이리쉬 펍 아주 유명한 이태원의 아이리쉬 스타일의 펍입니다. 간단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친구들과 함께 갔는데, 대한항공 Morning Calm 잡지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지하철 이태원역 4번 출구를 나와 골목길로 살짝 우회전하면 있습니다. 울프하운드 (wolfhound) 아일랜드의 유명한 개의 이름입니다. 실내가 좀 어두운 편입니다. 아일랜드에는 못가봤지만 영국(잉글랜드)의 일반적인 펍 분위기와는 유사합니다. 피시 앤 칩스 (Fish & Chips) 대표적인 영국 음식이죠. 칩스는 피쉬에 깔려서 잘 안보이네요..ㅋ. 감자튀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좀 부드럽고 물렁한 느낌... 울프 하운드의 맥주는 유명합니다. 기존 맥주이외에도 몇종류의 맥주를 섞어서 판매하.. <양재동 호프집> 더 빅(The Big) : 오징어 튀김과 감자튀김이 맛있는 생맥주집 더 빅(The Big) : 오징어 튀김과 감자튀김이 맛있는 생맥주집 대한민국에 호프집이 대체 몇개나 있을까요? 통계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도 엄청 많겠지요... 더 빅 (The Big)은 소위말하는 무슨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언론을 통해 소개된 집도 아닙니다. 그냥 서울 양재천에 있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호프집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저녁먹은 후 맥주한잔 하러 가족과 함께 가기에 무난합니다. 다른 호프집과 다른 점을 굳이 꼽으라면 지하나 좁은 공간이 아닌, 좀 여유롭고 인테리어와 조명이 나름 모던한 곳이라는 거. 아, 하나 더.. 안주가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ㅎㅎ. 이 집에 가면 자주 시키는 것이 프랜치 프라이인데, 토마토 케찹과 함께 다진 고기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칠리소스도 같이 나옵니다... <도곡동 맛집> 동천홍 : 탕수육, 양잠피 잡채, 유린기 동천홍 : 탕수육, 양잠피 잡채, 유린기 동천홍을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맛집이라고 할때는 한 장소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영업하면서 맛에 대한 평가가 이미 어느정도 내려진 곳이라 할 수 있죠. 또 절대적인 것은 아니어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곳을 맛집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일종의 프랜차이즈 형태의 중국 음식점인 동천홍은 맛집이라기에 좀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뭐 그래도 괜찮은 중식당이고 그중 몇가지 메뉴는 추천할만 하기에 오늘 올려봅니다..ㅋ. 중국집의 기본 세팅 아, 그런데 천진 고량주가 보이네요...ㅋ 탕수육..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