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맛집> 타이 음식점 :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이태원 경리단길은 몇년새 엄청나게 변화했고 지금도 그런 변화는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태원 특유의 다양한 국적의 음식들과 카페들이 죽 늘어서 있는 언덕길을 메운 수많은 인파로 활력이 넘칩니다. 오히려 이태원 해밀턴 호텔을 중심으로한 기존의 이태원길보다도 활기찬 느낌이네요.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경리단길에 있는 태국 음식점 테이스트 오브 타일랜드 (Taste of Thailand) 입니다.
경리단길 초입 대로변에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맛집다운 포스가 제법 느껴집니다.
테이블 세팅
자, 무슨 요리를 먹어볼까요 ?
문 사뻐
일종의 전채요리인데
새우와 야채로 속을 채워 튀겨낸 것입니다.
후레쉬 롤
여러가지 다양한 야채를 얇은 라이스 페이퍼로 싼 후
태국식 양념을 뿌려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 먹은 음식중 최고였습니다.
아삭한 야채와 얇고 매끈한 라이스 페이퍼의 식감이 일품입니다
똠양꿍
너무나 유명한 대표적인 태국음식이죠.
맛있습니다.
플라 삼 로드
첨 먹어보는 요리입니다.
일종의 생선튀김인데
소스를 충분히 얹어 나왔네요.
제 입맛에는 소스가 좀 달았습니다.
타이 쌀국수
정확한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
국물맛의 발란스가 살짝 안맞는 느낌..ㅋ
몇가지 음식이 더 있었는데, 먹느라고 다 못찍었습니다. 이날 타이 음식으로 포식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메뉴에 따라 편차가 다소 심하다는 것. 정말 맛있는 것도 있었지만, 평범하거나 때론 좀 떨어지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태국인 주방장이 조리하는 음식이라 우리 입맛과 조금 다른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분위기, 가격, 맛등 전체적으로 괜찮은 태국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후레쉬 롤은 맛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671
전화 : 02-790-2722
뱀다리 : 블로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과 판단에 근거한 주관적 평가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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