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볼만한 곳> 생 미셸 거리 : 광장, 카페, 다리
파리는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슬슬 걸어다니다 보면 흔히 알고있는 명소들을 잇달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 미쉘 광장, 혹은 생 미쉘 거리가 노트르담 성당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곳에 있는 식이죠, ㅋㅋ. 바로 오늘 포스팅할 곳이 생미셀 광장입니다. 광장에서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에는 많은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노틀담 성당에서 생 미셀거리로 들어가는 초입
일몰때가 더 운치가 있네요
광장 주변
파리 매트로 생미셸 역
구두 가게의 쇼윈도
좁은 골목길에 수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대체로 싼 편...
생 미셸 다리로 이어지는 곳에 늘어선 노점상들
생 미쉘 거리의 생 미쉘다리에서 내려다본 세느강
멀리 보이는 다리는 퐁네프의 다리입니다.
세느강을 바로 옆에 끼고 형성된 생미셀 지역은 아기자기한 카페가 밀집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한국의 동숭동 대학로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낮에도 좋겠지만, 일몰후 어슬렁 거리다가 생미셸 카페 골목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강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까지 겸한다면 훨씬 느긋하게 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