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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양식

<해방촌 맛집> 모로코 음식 : 모로코코 카페 재방문기

by *Blue Note*

<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 : 모로코 음식 전문점 

모로코 음식은 낯설다. 먹어볼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까 당연하다. 솔직히 중동이나 아프리카쪽 나라들은 지도상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지 않는가. 그러니까 모로코와 모나코도 많이 헷갈리고, ㅋㅋ.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국가다. 그중에서도 스페인과 가까운 서쪽 끝에 있다. <모로코코 카페>는 이태원 해방촌에 있는 모로코 음식점으로 몇년 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당근 샐러드

 

와인도 한병 시켰다.

프랑스산 샤도네이

 

양고기 타진

대표적인 모로코 음식이다.

 

모로코 오버 라이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바뀐 것은 없다. 메뉴도 그대로다. 사실 이 집은 메뉴가 많지 않고 위에 소개한 것이 전부다. 모든 것이 변하고, 음식점도 새로 개발된 메뉴가 넘처나는 가운데 그래도 이렇게 한결같이 같은 메뉴,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낀다. 아프리카 음식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음식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순기능을 확인한 것 같기도 했다. 모로코 음식을 한번 경험해 본다는 문화적 측면 말고도, 음식이 꽤 맛있다. 한 번쯤 들러봐도 크게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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