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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서초동 양재역 맛집> 진주 청국장 : 속이 편안해지는 청국장과 깔끔한 반찬들

by *Blue Note*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휴일 점심을 가족들과 이곳에서 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국장을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 먹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얼마든지 먹어줄 수 있습니다, ㅋ. 특히 입맛 없을때 깔끔한 나물 반찬이랑 갓 지어낸 밥에 청국장 넣고 비벼먹는 맛이 사정없이 땡기는 때가 있지요.   

 

진주 청국장 입구

양재역에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가는 대로변에 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메뉴판

청국장 먹으러 왔지만, 메뉴를 보니 다양한 구색을 갖춘 정식도 있네요.

삼합 정식이 있는걸 보니 주인장이 전라도 분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이름은 "진주' 청국장이지..?

뭐 어쨌거나 청국장과 조선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넓은 대접에 나물들이 담겨 나오네요.

평범하지만 간이 알맞고 맛있습니다.

 

부침개도 별미입니다.

 

 불아이들이 시킨 된장찌개

짜지 않고 슴슴한 맛입니다.

 

대표선수인 청국장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었더니

두부, 무, 청국장의 콩 건더기들이 하나도 안보이네요,ㅋ. 

맛이 강하지 않고 편안합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게 살짝 중독성도 있는듯.. 

 

 밥 한공기는 그냥 청국장이랑 먹고, 

한공기 더 시켜 청국장, 나물에 고추장 넣고 비볐습니다. 

배는 불렀지만, 속은 편안한 느낌

 

  

  

진주 청국장의 식당 내부는 평범한 밥집 분위기입니다. 직원도 그냥 아주머니 몇분이 음식재료 다듬고 서빙도 하고 하는 정다운 분위기... 한끼 담백하고 맛있게 해결한 것 같습니다. 음식 손맛으로 봐서는 정식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담번에 가게되면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주소 : 서울시 서초구 서초2동 1365-22

전화 : 02-525-6919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은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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