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41 <경복궁> 태원전과 집옥재 태원전과 집옥재 일원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공식적인 정궁이다. 당연히 규모도 크고 건물도 많다.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교태전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낯선 이름의 건물들도 꽤 있는데, 태원전, 집옥재등도 그런 건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태원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졌던 일종의 진전이면서 왕과 왕비가 승하했을때 사용한 빈전이었다고 한다. 경복궁에서도 가장 깊숙한 서북 방향에 있다. 태원전을 나와 동쪽으로 건청궁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집옥재는 고종 황제의 서재다. 원래 창덕궁에 있던 것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옮겨 왔다고 한다. 태원전 가는길 도중에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국립민속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태원전은 북악산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관람객의 발길도 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