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1 <여수 여행> 오동도 : 동백꽃과 등대 여수 오동도의 만발한 동백나무와 등대 일년에 한번 정도는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 특히 외국에서 사는 친구가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몇달 전부터 여행 계획을 세워서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국내 여행을 하는 편이다. 십년 넘게 하다보니 일종의 전통 비슷하게 되어 버렸다. 주로 제주도를 많이 다녀왔는데, 올해는 여수로 정했다. 개인적으로도 처음 가본 곳이고 의외로 안가본 친구들도 많았다. 도착 첫날 점심을 먹고 처음 찾은 곳이 오동도였다. 오동도 가는 길 섬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통해 쉽게 가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본 육지쪽 모습 섬까지 왕복운행하는 동백열차 비용은 매우 저렴하지만 관광객이 많을 땐 꽤 기다려야 한다. 오동도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으므로 산책을 겸해서 걸어갈 것을 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