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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3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국립현대 미술관 :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국립현대 과천 :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모네와 피카소 요즘 이건희 컬렉션과 관련한 전시회가 정말 많다. 우선 국립중앙 박물관, 국립광주 박물관등에서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을 꼽을 수 있는데, 이게 같은 내용으로 장소를 옮겨 다니며 하는 순회 전시가 아니라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전시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국립 현대미술관의 경우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각각 , 을 주제로 이건희 소장품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쯤 되면 가히 이건희 열풍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동시 다발적인 전시를 채울만한 작품들을 소장했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다시 한번 이 대수장가의 안목과 그릇을 실감하게 된다. 오늘 소개하는 전시는 국립 현대 과천관에서 열린 중 회화 부분만 포스팅한다. 피카소의 도자기 작품들은 따로 소개하..
<제주도 가볼만한 곳> 빛의 벙커 : 모네 / 르누아르 / 샤갈 / 클레 빛의 벙커 : 지중해의 화가들 / 음악을 그리다 이제는 당당히 독립된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되버린 미디어 아트를 처음 접한 것은 양구 박수근 미술관에서였다. 특별전으로 반 고흐의 미디어 아트전이 열렸었는데, 거기서 받은 충격은 실로 엄청났다. 전혀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으니까. 그 후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빛의 벙커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전을 봤다. 대규모의 공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는 대자연을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장엄함과 함께 예술작품이 주는 감동까지 더해져서 관람후에도 여운이 길었었다. 오랜 친구와 동행한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이곳을 재차 방문했는데 , 등의 제목으로 미디어 아트가 전시중이었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그리고 클레의 작품들이 사방의 벽과 바닥을 타고 흐르며 환상적..
프랑스 니스의 미술관 : 샤갈 미술관 니스의 미술관 : 마크 샤갈 미술관 이태리 임페르나를 떠나서 이제 다시 프랑스로 차를 몰았다. 처음 프랑스 리옹 공항에서 시작한 여정은 스위스와 이태리를 거쳐 남프랑스로 향하고 있었다. 프랑스 입성 직전에 경유한 모나코는 그저 도로에서 잠깐 차를 세우고 항구와 몬테카를로를 잠시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기를 소망하면서... 니스는 꽤 오래전에 한번 칸느를 여행하면서 며칠 묵었던 적이 있어서 아주 낯설지는 않았다. 남프랑스의 햇볕 작열하는 아름다운 해변이 너무나 매력적이긴 하지만, 이번 여정에서는 그보다 더 중요한 목적지가 있었다. 니스 시내에 있는 마크 샤갈 미술관이 바로 그 중요한 곳이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다시 그 때의 감동이 몰려와 가슴이 벅차다. 니스 시내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