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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2

<신석기 시대 토기> 국립 제주 박물관 : 가장 오래된 토기 국립 제주 박물관 : 가장 오래된 토기제주도는 박물관이 정말 많다. 자동차 박물관, 영화 박물관, 심지어 테디 베어 박물관까지... 그런데 제주도에 국립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한 번이라도 국립제주 박물관을 다녀온 사람도 적고... 사실 다른 국립박물관에 비해 제주 박물관은 크게 내세울만한 유물이나 문화재는 많지 않다. 하지만 국립제주박물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의 토기가 있다. 고산리식 토기가 바로 그것인데 (고산리는 제주도에 있는 지역명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제작 시기가 훨씬 빠르다. 국립제주박물관에는 고산리식 토기와 함께 역시 상당히 오래된 토기인 덧무늬 토기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바리, 신석기서귀포 한남리 출토 빗살..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관 신석기실 : 조가비 팔찌, 꾸미개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관은 공예관과 함께 특히 즐겨 찾는 전시실 중 하나다. 문자로 기록된 역사가 없는 시대에 당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유물이나 유적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이곳 선사관에 전시된 유물들의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빙하기가 끝나고 약 1만년 전부터 시작된 신석기 시대의 유물중, 특히 신석기인들의 예술적 감각을 볼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들 알고 있듯이 신석기는 토기의 발명과 함께 정착 생활이 시작되고 농업 혁명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무늬가 새겨진 토제품. 기하학적 무늬가 인상적이다. 경북 울진에서 출토되었다. 여인상.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이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은 풍요와 안정을 기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