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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파리 가볼만한 곳>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 다리들

by *Blue Note*

 

<파리 여행> 노트르담 성당 옆의 작은 공원, 세느강의 다리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느강이 흐르는 시테섬안에 있습니다.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시테섬은 우리나라로 치면 여의도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관광객으로 늘 붐비는 곳이 노트르담 성당이지만, 사실 성당옆 아담한 공원을 찾아 잠시 쉬었다 가는 여행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명 관광지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인증 사진 찍는 것도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면 과정이겠지만, 한적한 강가나 공원 벤치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노닥거리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노틀담 성당을 구경하셨다면,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난 작은 출입구를 통해 예쁜 정원도 꼭 들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성당 옆을 흐르는 세느강

 

 

 

성당옆 공원 초입에 있는 요한 바오르 2세의 동상

이곳에서 성당의 아름다운 측면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로운 공원의 풍경

사진 왼편이 세느강

오른편은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연인들, 흙장난하는 꼬마들을 보며

저도 벤치에서 한동안 쉬었습니다.

 

Pont au Double 다리

차가 다니지 않은 아담한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젊은이들의 거리 생 미셀로 이어집니다.

  

 

 

Pont au Double 다리에서 본 노틀당 성당, 세느강

사진에서 멀리 보이는 다리는

Pont de l'Archeveche 입니다.

 

파리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세느강에는 크고 작은 다리들이 참 많습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커다란 다리도 있지만,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나무로 만든 짧은 다리들도 있구요. 서울에 비해 크기가 사분의 일밖에 안되는 파리는 그래서 세느강을 따라 한두시간 천천히 걸으면서 아름다운 다리들를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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