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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문화재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테마전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by *Blue Note*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이라는 제목으로 작은 테마전을 열었다. 사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전시가 다 끝난 시점이지만, 간단하게나마 전시회의 분위기를 전할 목적으로 정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로 들어와서 지난 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PDF 파일로 요약된 내용을 볼 수 있다. 블로그 내용중 일부 사진은 이 파일에서 차용했음을 밝혀둔다. 이번 전시는 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동기물들, 화장용품, 토우 (도용) 들을 당시 풍습과 연관하여 기획 전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1

엣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테마전시실에서 열렸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2

호'라는 것은 북방이나 서역의 이민족을 뜻한다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3

 

당시 당나라에는 호풍이라고 하여 이민족의 풍습이 많이 유입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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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4

복장이나 화장등을 호풍으로 하였고 여성들이 말타기를 즐겼다고...남장도 유행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5

화장품 그릇, 후한(25-220)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6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7

백자철화 무악도용. 매장용 명기라고 할 수 있다.네사람의 악사와 네사람의 무용수로 구성되었다.송나라 때의 도용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8

문관과 무관, 북조 (386-581)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9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10

 

청동 도철문 정 (鼎) 상나라 시대(1600-1046 BCE)에 제작되었다. 도철문은 도깨비 무늬라는 뜻이고 鼎은 솥 정자다. 고고학적으로는 세발솥을 말한다. 제사용 제기로 고기 삶는데 사용되었다.

 

 

당나라는 소위 세계제국으로서 당시 수많은 나라와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외교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중화사상으로 가득차 있을 줄 알았던 중국인들이 호풍을 즐기고 그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요즘 중국 하는 거 보면 대국다운 면모는 아예 찾아볼 수 없고, 그저 패권에만 연연하는 소인배를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글이 적혀있는 찻잔 보러가기

[전시 & 문화재] - <서울 꼭 가봐야할 곳> 국립중앙박물관 : 한글이 적혀있는 찻잔

 

<서울 꼭 가봐야할 곳> 국립중앙박물관 : 한글이 적혀있는 찻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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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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