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자동차 여헁> 톨레도에서 그라나다 가는 길
톨레도를 떠나 그라나다로 향합니다. 내비게이션을 찍어보니 그라나다까지의 거리는 약 370 km, 시간상으로는 4시간이 조금 넘네요. 그라나다에서 1박 예정이므로 시간이 빡빡했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다니지는 말자는 계획이었지만, 일몰후 알바이신 (Albaicin)에 올라가 건너편에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야경을 보고 근사한 저녁을 먹는 것, 다음날 오전에 알함브라 궁전을 보고 점심 식사후 말라가로 출발하는 것이 스스로 정한 미션이었습니다.
그라나다 가는 고속도로
스페인 중부 산악지대가 펼쳐집니다.
차가 거의 없어서 드라이브 즐기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스페인 중부 산악지대가 펼쳐집니다.
차가 거의 없어서 드라이브 즐기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중간에 들른 카페테리아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도록 휴게소쯤 되겠죠.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도록 휴게소쯤 되겠죠.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카페테리아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햇볕이 좋아 야외 테이블에서 Café solo (카페 솔로) 한잔 마셨습니다
스페인은 카페 라테에 해당하는 Café con Leche (카페 꼰 레체)가 유명하지만
톨레도에서 많이 마셔서 이 날은 요거이 땡기더군요.
그냥 에스프레소에 해당하는 것인데, 기억에 1 유로 정도의 착한 가격이었던 것 같네요.
햇볕이 좋아 야외 테이블에서 Café solo (카페 솔로) 한잔 마셨습니다
스페인은 카페 라테에 해당하는 Café con Leche (카페 꼰 레체)가 유명하지만
톨레도에서 많이 마셔서 이 날은 요거이 땡기더군요.
그냥 에스프레소에 해당하는 것인데, 기억에 1 유로 정도의 착한 가격이었던 것 같네요.
휴게소 주변은 참 조용합니다.
얕은 언덕이 있고 양떼들도 있구요...
얕은 언덕이 있고 양떼들도 있구요...
휴게소에서 잠시 망중한을 즐기다가 다시 달립니다...
바위를 뚫어만든 터널도 통과하고...
네시간 가까이 오는 길에 고속도로 통행료는 한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톨게이트 없습니다..ㅋ.
네시간 가까이 오는 길에 고속도로 통행료는 한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톨게이트 없습니다..ㅋ.
거의 다 왔습니다.
그라나다 진입 도로입니다.
이 길로 조금만 가면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고도 그라나다입니다.
그라나다 진입 도로입니다.
이 길로 조금만 가면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고도 그라나다입니다.
우선 예약한 호텔을 찾아 체크인 하고, 알함브라의 야경을 구경한 후에,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해야겠네요. 와인도 한잔 하면 더욱 좋겠죠. 스페인 중부의 톨레도에서 산악지대의 인상적인 길을 따라 생각보다 많이 내려왔습니다. 오는 길에 특별히 유명한 관광거리는 없었지만, 스페인의 햇빛과 바람, 끝도 없이 펼쳐지는 올리브 밭, 아름다운 풍광은 그 어떤 유적지나 명소보다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라나다는 또 어떤 매력과 마법을 선보일지 설레는 맘으로 그라나다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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