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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파리에서 지하철 타는 법 > 지하철 노선도 및 지하철 풍경

by *Blue Note*

<파리의 지하철 타기 > 지하철 노선도 및 지하철 풍경

 

프랑스 파리의 지하철은 워낙 유명하죠. 1900년에 처음 개통되었으니 이미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지하철 되겠습니다, ㅋㅋ. 우리나라 지하철 역사가 1974년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오래된 지하철인 셈입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지하철 타는 법을 간단히 설명드릴려구 합니다.  

 

파리의 지하철 노선도

제가 확인한 바로는 14개의 지하철 노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도 더 복잡한 것 같아요.

지하철만 잘 이용하면 파리의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빠리의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라 데 팡스 (La De Fense) 역 입구입니다.

빠리 외곽 서쪽에 있는 라 데 팡스 지역은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선 현대적인 상업지구입니다.

신 개선문으로 알려진 라 그랑드 아르슈 (La Grande Arche) 가 역 광장에 있습니다.

 

매표소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직원에게 직접 표를 사기도 하고, 무인 판매소에서 티켓을 발급받아도 됩니다.

 

지하철 표 판매기

중앙에 회색으로 보이는 바를 돌리면 모니터에 원하는 항목이 나오는데

선택을 하면 표가 발급됩니다. 

 

지하철 표

뭐 특별히 멋스럽지는 않네요.

낱장으로 발급받아도 되고 10장 묶음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10장 짜리는 까르네 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10장 짜리가 더 가격이 쌉니다.

 

 

파리의 지하철 역은 이렇게 다소 복잡한 통로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큰 역들은 이런 통로가 넘 많이 서로 연결되어 마치 개미굴같은 느낌...ㅋㅋ.

 

 

 

열차가 들어오네요.

승강대에 차단막이 있는 역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역마다 각기 다른 특징과 개성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맨 아래 사진에 보이는 역은 콩코드(Concorde) 역이네요.

 

도로나 주차사정이 좋지 않은 파리에서 지하철은 가장 효과적이고 대중적인 교통수단인 듯 합니다.

 

일부 구간은 지상으로 나와서 세느강을 따라 달리기도 합니다.

 

출구

우리나라처럼 따로 티켓 체크는 하지 않습니다.

 

무슨 역이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꽤 멋스럽고 운치있는 지하철 풍경이어서 찍어봤습니다.

 

파리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도시입니다. 게다가 지하철 연결망이 상당히 잘되어 있는 편이어서 지하철만 잘 이용하면 파리 구석구석 어느 곳이든 어렵지 않게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건 지하철역들이 모두 개성이 있고 멋스러워서 지하철 역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이죠. 때로는 이러한 구경이 유명 관광지를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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