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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2

<박피/필링> 스킨 스케일링이 무엇인가요? (2) 스킨 스케일링이 무엇인가요? 맑은 피부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우선 맑은 피부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을 구성하는 각질층이 매우 얇습니다. 또 각질층 사이에 공기층이 많아 부드럽지요. 기름(피지)은 많지 않구요. 그에비해 칙칙한 피부는 어떨까요? 맑은 피부의 반대가 칙칙한 피부가 되겠지요. 즉, 각질층이 두껍고, 각질층 사이에 공기층이 없이 각질들만 빽빽하게 쌓여있습니다.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 번들거리구요. 여드름 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피부가 칙칙합니다. 즉, 각질층이 두껍고 층과 층사이가 틈이 없이 빽빽하게 눌러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그 이유는 여드름 환자의 경우, 피지(기름기)분비가 많아 이 피지가 각질층과 결합하여 두꺼운 막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와 결합하여 두꺼워진 각질층은..
<명동 중국음식점> 동보성 : 전통있는 정통 중식당 동보성 : 오래된 중국집의 코스 메뉴 동보성은 명동에 있는 유서깊은 중식당입니다. 사실 동보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중국집들이 정말 많은데 아무래도 분점이나 프랜차이즈 같지는 않고... 그냥 이름을 가져다 쓰는 것이라면 상표권 보호를 위해 무슨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거야 제가 신경쓸 것은 아니구요..ㅋㅋ. 뭐 아무튼 같은 이름의 중국집들이 너무 많은듯 한 것은 사실입니다. 각설하고, 동보성은 어른들 모시고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죠. 아무래도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다는 코스로 시키는 것이 양이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코스 메뉴의 첫 주자는 오품냉채 새우, 해파리, 송화단, 오향장육, 소라... 게살 스프 해삼 주스 맛있습니다. 양이 좀 아쉽네요. 쇼롱빠우 요즘 딤섬만을 ..
<이태원 경리단길 맛집> 켄 (Ken) : 아담한 스시집 경리단길 작은 생선초밥집 : 켄 (Ken) 이태원이야 워낙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 나름 방송과 입소문을 타는 맛집들이 꽤 있는 편입니다. 그중 일식의 경우, 몇몇 유명한 이자까야 집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스시집은 딱이 생각나는 곳이 없네요. 아마도 이태원에서 스시나 정통 일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의 숫자 자체가 적은 것도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이태원의 생선초밥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최근 몇년간 이태원 지역의 경리단길 부근에는 카페나 펍, 레스토랑등이 급속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켄은 경리단길에 있는 작은 스시 전문점입니다. 경리단길의 큰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실내는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종이에 써붙힌 오늘의 스시 안내가 멋스럽습니다. ..
<유용한 영어 패턴> ~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일이 벌어졌어 "~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일이 벌어졌어" 영어로 오늘 소개해드릴 패턴 짭짤합니다. 좀 긴것처럼 보이지만 익혀두시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예 그냥 통째로 외워서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확실히 해두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났어' 라고 말하고 싶을때 거의 공식처럼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So I was 동사 + ing, when all of a sudden 주어 + 동사" 가 핵심입니다. 자전거 여행중이었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퍼붓기 시작했어요. > So we were traveling by bicycle, when all of a sudden it started to rain cats and dogs . 그에게 전화를 ..
<남해 펜션> 남해 빛담촌 팬션마을 남해 빛담촌 펜션마을 남해군의 숙박시설은 펜션이 대세입니다. 유일한 호텔인 남해 힐튼 호텔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숙박이 펜션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빛담촌은 남해군 남면 선구리에 조성된 펜션마을입니다. 열대여섯개의 펜션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로 남해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고, 아직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선구리 몽돌 해수욕장이 지근거리에 있습니다. 바로 눈앞에 남해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빛담촌은 야트막한 언덕에 고만고만한 크기의 팬션들로 만들어진 펜션 마을입니다. 저희가 숙박했던 인누드 펜션 발코니 잔잔하고 한가로웠던 남해바다 선구리 마을의 저녁 노을 선구리 마을의 고깃배들과 저녁 모습 빛담촌 입구 무엇보다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마을 앞으로 도로가 바로 나있어 크게 고립되어 있는 느낌도 없지..
<역삼동 맛집> 하늘아래 뜰 : 맛, 분위기, 가격 모두 괜찮은 한정식 전문점 하늘아래 뜰 : 썩 괜찮은 한정식 전문점 어른들 모시고 식사대접하기 좋은 곳입니다. 적어도 번잡하게 식기들고 왔다갔다 해야하는 호텔 뷔페보다는 훨 나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조용하고 음식맛 괜찮은 곳이니까요. 한정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도 이곳은 가끔 들르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하늘아래 뜰 내부 독립된 여러개의 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흑임자 소스를 뿌린 샐러드 죽 밀쌈 색깔이 참 곱습니다. 갖은 야채와 고기를 얇은 밀쌈에 싸서 먹습니다. 뜩뜩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도가니 수육 제가 알기로는 부산지방에서는 이걸 스지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달한 간장소소의 맛과 쫄깃하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한정식집에서 스지를 만나게 될 줄이야...ㅋ 전 장어 소스 볶음 백김치 탕평채 냉채 이름은 ..
<영어로 말하기> 난 컴맹이야 : I'm computer-illiterate. 영어로 '난 컴맹이야' 어떤 일에 소질이 없다고 할때 영어 표현들을 알아봅시다. 우선 말 그대로 소질이 없다는 표현은 재능, 소질이라는 뜻의 단어인 talent 를 사용해서, She has no talent for cooking at all. > 그녀는 요리에 정말 재능이 없어. 흔히 사용되는 비슷한 영어표현으로는 She is not good at cooking.She is not good at cooking. good at 은 주로 부정문에 사용되서 '소질이 없다', '잘 못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영어에서는 손재주가 없다고 할 때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있는데요... I'm all thumbs. 라고 합니다. '나는 모두 엄지다' 로 직역되는데, '내 손은 모두 엄지손가락이다', 즉, 손재주가 없다..
<신사동 맛집> 병철이네 쪽갈비 : 두툼한 쪽갈비, 마약 주먹밥, 돼지 껍데기 병철이네 쪽갈비 : 쪽갈비, 돼지껍데기, 마약 주먹밥 병철이네 쪽갈비는 상호만큼이나 재미있는 컨셉의 고깃집입니다. 취급하는 전문 메뉴는 돼지 등갈비인 쪽갈비인데요.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면장갑끼고 그 위에 일회용 비닐장갑까지 끼고서 숯불에 익힌 쪽갈비를 뜯는 곳입니다, ㅋㅋ. 사이드 메뉴인 마약 주먹밥 또한 장갑낀 손으로 손님이 직접 적당한 크기로 주먹밥을 제조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묵은지, 양파절임, 옛날 소시지와 얇게 저민 고구마 절편 특히 소시지와 고구마는 쪽갈비와 함게 구워 먹는 재미가 특별합니다. 쪽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옵니다. 주로 젊은 층이 많지만 가족끼리 오는 손님도 제법 되는듯... 갈비살이 두툼합니다. 달큰한 양념에 육즙도 풍부하네요. 돼지 껍데기 쫄깃한 식감이 별미입니다...
<짧은 영어> 영어로 '좌파, 우파, 보수, 진보' '좌익, 우익, 보수, 진보' 영어로    흔히 좌익, 우익이라고 할때 말뜻을 풀어보면 왼쪽 날개, 오른쪽 날개라는 의미가 되는데 이는 영어에서도 똑같이 해당됩니다. 좌익은 lest wing, 우익은 right wing 이 되는 것이지요. 명사보다는 형용사로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좌익입니다.  > She is left wing. 우익 (좌익)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으로 쓸때는 rightist, leftist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외 lefty, righty 라는 표현도 사용하는데, 좌우익의 의미 이외에 왼손잡이, 오른손잡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는 우익성향의 사람이다 > He is a rightist.  좌파과 우파의 소통 단절은 심각합니다. > The communic..
<강남 신사동 맛집> 강남 면옥 : 잘 삶아낸 수육과 함흥냉면 강남 면옥 : 수육과 함흥식 회냉면 강남면옥은 여러곳에 분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신사점은 신사동 먹자골목에서 도산공원 사거리 쪽으로 한참을 올라와야 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신사동이지만 사실 신사동 먹자골목이나 가로수길에서는 한참 멉니다. 게다가 대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택과 오피스 건물들이 섞여있는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도 그리 쉽지는 않구요. 그래도 손님은 늘상 많은 편입니다. 기본 찬들 특이하게 조개젓이 나오네요 수육 작은 것 시켰는데 세사람 정도가 먹기에 크게 부족한 양은 아닙니다. 함흥식 회냉면 그냥 새콤달콤 양념맛으로 먹을만합니다. 갈비탕 국물 서비스 되겠습니다. 원래 갈비찜 시켜야 나오는 것인데, 걍 하나 달라고 청해봤더니 내어주시네요. 수육과 함흥냉면으로 소맥 한잔에 가볍게 식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