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71 <파리 가볼만한 곳> 루브르 박물관과 카루젤 광장에서의 한낮 루브르 박물관 / 카루젤 광장 사람 심리가 이상한 것이 너무 유명하고 상징적인 것이 되면, 그것이 건축물이건, 혹은 영화나 연극같은 무형의 예술이건 먼저 심드렁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고, 저처럼 좀 불필요하게 사변적이고 까다로운 경우에 국한되는 것이기는 하지만요. 루브르가 그랬습니다. 두번째 방문이기는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그렇게 열광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등은 기대가 넘 컸었나 봅니다 (무식한 소리인줄 압니다만, ㅋㅋ). 다만 승리의 여신 니케의 상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각설하고, 루브르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걷지 않고 루브르에 가장 가까운 곳에 내릴 수 있는 교통 수단은 파리 지하철 매트로 1번의 Palais Royal Mu..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