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320

<기본동사> Create 의 용법 : 분위기를 연출하다 영어로 말하기 Create 의 용법 : 일자리 창출, 계정 생성, 분위기 연출에 사용하는 동사 동사 create 를 생각할 때, 저같은 경우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용적 표현은 create jobs 입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용적 표현을 쓸 때 늘 실과 바늘처럼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create 와 jobs죠. 토익이나 토플 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빈출 표현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이에 더해서 create 동사와 함께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이나 상황을 간추려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코뿔소는 폐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This rhinoceros was created from waste materials. 이 조치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 This action will create more jobs.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천경자 상설전시 서울시립미술관의 천경자 상설전시관 서울 시립 미술관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서울에는 국립 현대미술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세운 시립미술관도 있다 (당연한 얘기...ㅋㅋ). 서소문 본관 이외에 서울 시립 남서울 미술관, 북서울 미술관, 난지 미술관, 경희궁 미술관등 분관도 아주 많다. 오늘 소개하는 서소문 본관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는데, 천경자 화백이 기증한 작품들을 따로 상설전시하고 있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라는 제목으로... 서울 시립박물관 서소문 본관 특별기획전으로 스탠리 큐브릭전도 열리고 있었다. 옆모습도 찍어보았다. 천경자 상설 전시실은 이층에 있다. 맞은편 전시실에서는 스탠리 규브릭전이 전시중이었다. 계단위 대형도끼가 돋보인다 (누가 설치미술 아니랄까봐,..
오통영 청담점 : 전복 무쇠솥밥, 알탕, 대구전 오통영 : 전복 무쇠솥밥, 대구전, 알탕 오통영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말까 조금 망설였다. 아쉬운 점이 많았던데다, 찍은 사진들이 정말 엉망진창이었기 때문이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구식 스마트폰으로 찍기에는 실내 조명이 많이 어두웠다). 실망했던 곳은 가급적 포스팅하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오통영은 통영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퓨전에 가까운 메뉴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희소성을 사서 방문 후기를 쓰기로 하였다. 나름 매니아층도 있는듯... 명함에 보니 청담말고도 이촌동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오통영 청담점은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가까운데, 바로 코앞에 정식당, 부처스 컷 같은 어마무시한 식당들이 있는 곳이다. 대구전, 찍어먹는 간장 양념 맥주 시켰는데 330 cc 작은병밖에 없단다. 사케집에서도 ..
<충남 예산 맛집> 한일식당 :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소머리 국밥집 한일식당 : 소머리 국밥집 요즘 대한민국은 먹방천국이다. 어느 채널을 틀어도 먹는 얘기다. 맛있는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 소개해주니 먹방이 고마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 먹방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소개된 곳들은 하나같이 맛이 끝내준다고 방송이 되니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지는 부작용도 속출하는 것 같다.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인 소머리 국밥 전문의 한일식당도 얼마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맛집이다. 왠만해서는 맛집 방송을 잘 믿지 않는 편이지만, 이 날 방송에서 백종원씨가 너무나 맛있게 국밥을 먹는 모습에 여기는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울서 예산까지 순전히 국밥을 먹기 위한 목적으로만 차를 몰아 다녀왔다 (사실은 근처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내셔날 지오그래픽전 :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골수팬까지는 아니어도 난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많이 좋아한다. 중간에 몇개월, 길게는 몇년 빼먹은 적도 있지만, 십수년전부터 매달 구독해서 탐독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가 책장에 훈장처럼 꽂혀있으니까... 주로 보는 TV 프로그램도 60% 정도는 내셔날 지오그래픽 방송에서 제작한 자연, 인문, 과학 다큐멘터리들이다. 사실 이것때문에 가족간에 다소간의 갈등도 있었다 (있다, ㅋㅋㅋ). 각설하고, 이번에 에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을 다녀왔다. 사실 진작에 다녀왔지만, 워낙 귀챠니즘에 중독된 환자이다 보니 전시가 거의 끝나가는 지금에서야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다. 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들은 세계 최고의 사진들이기에, 설립된지..
<분당 궁내동 장어구이> 장수천 한방 민물 장어구이 장수천 한방 민물 장어구이 장수천 한방 민물 장어구이집은 생긴지 꽤 오래된 곳인데,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궁내동 큰 길가에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갈때마다 잘 보이는데, 왠지 커다란 크기에 비해 가건물같은 외관에서 느껴지는 황량함 때문에 선뜻 들어가게 되지는 않았었다. 뭐 어쨌든 분당지역에서 장어구이를 하는 몇 안되는 곳중의 하나인것은 틀림없다. 식사메뉴인 잔치국수를 제외하고는 메뉴는 오직 하나, 장어구이 되겠다. 그것도 양념구이는 없고 소금구이만... 설명은 좀 있다가 하고 일단 여기 장어구이를 보면 아래 사진과 같다, ㅋㅋ 엄청난 크기... 주문을 하면 이렇게 소금을 뿌린 거대한 장어를 불판에 얹어준다. 노릇노릇하게 익을때까지 기다리기... 충분히 익었다 싶으면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준다. 사실..
<서울 꼭 가봐야할 곳> 길상사 : 성모 마리아를 닮은 관세음보살이 있는 절 길상사 : 천주교 신자가 만든 관세음보살상이 있는 절 길상사의 모토는 '맑고 향기롭게'이다. 사찰 여기저기에서 구호처럼 이 문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길상사는 이 문구보다도 더 많은 이야기와 사연을 가진 곳이다. 요정, 불같은 사랑, 화려한 사교계, 종교에의 귀의... 소설보다 더한 스토리 텔링이 있는 곳이다.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유명한 요정이었다. 이 고급 요정을 운영하던 김영한이 법정스님의 무소유 철학에 감명받아 대원각 전체를 시주한다. 고관대작들의 밀실정치와 야합, 온갖 욕망의 상징이었던 대원각이 세속의 고단함을 어루만지는 길상사라는 사찰로 탈바꿈하는 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셈이다. 길상화라는 법명을 받은 김영한의 파란 만장한 삶, 시인 백석과의 순수하고 가슴 아픈 사랑, 법정 스님과의 인연..
<스피킹 영어> '만약에 대비해서' 영어로 만약에 대비해서 : Just in case 오늘 소개하는 다섯 문장은 일상생활에서 다반사로 사용되는 구어체 문장들입니다. 관용적인 표현도 있고, 숙어로 분류되는 표현들도 있습니다. 숙어들이야 뭐 공식처럼 따라나오는 것들이니까 아무 고민없이 외워두시구요. 숙어는 아니지만 거의 똑같은 단어, 똑같은 순서로 사용되는 관용적 표현에 특히 신경써 주세요. 오늘 나오는 관용적 표현들은 busy as always / iust in case / see you then 입니다. 지금 당장 그녀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머리에 떠오르지 않음). > I can't remember her name off the top of my head. 늘 (언제나처럼) 바쁘지만 괜찮아요 > Busy as always but f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