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말아야 할 음식점1 팬아시아 가로수점 : 음식보다 이벤트와 홍보 가로수길 팬아시아 : 모히또, 텃만쿵, 갈릭 쉬림프 음식점을 고를때 대체로 보수적인 편이다. 가능하면 가봤던 곳을 다시 찾아다니는 것이 새로운 음식점을 물색해서 모험하는 것보다 마음이 편하다. 새로운 곳을 가더라도 이미 가봤던 친구들의 추천등을 참고로 하지 무작정 인터넷 검색해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이번 팬아시아 가로수점은 아무 정보없이 찾아간 인터넷 검색의 결과물이다, ㅋㅋ. 가로수길 태국음식점으로 검색하면 아주 상단에 링크되어 있다. 가로수점이라는 꼬리표가 달린 것으로 보아 팬아시아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동남아 음식점이다. 더운 날씨라 맥주와 모히또를 시켰다. 커다란 양철 버킷에 모히또가 한가득 나온다. 그런데 그냥 거의 얼음물이다. 라임향이 살짝 나고 상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