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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2

<강남역 맛집> 박군자 진주냉면 : 진주 물냉면, 육전 박군자 진주냉면 : 진주 물냉면, 육전 진주냉면이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과 다른 점은 육수를 쓸 때, 양지머리등으로 만든 육수가 아닌, 해물 육수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새우, 멸치, 황태등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진주냉면은 진주에 있는 하연옥에서 먹어봤습니다. 아마 지금도 가장 유명한 진주냉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군자 진주냉면은 사실 첨 들어봤는데 좀 찾아봤더니 서울 동대문구에서 꽤 오래 진주냉면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강남역의 영업장은 분점 정도 되겠네요. 진주 냉면 해물 육수에 푸짐한 고명이 특징이죠. 면발은 평양 냉면과 쫄면의 중간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꽤 쫄깃한 편이죠 육전 면발이 일반 모밀로 만든 평양냉면의 면발에 비해서는 상당히 매끈하고 쫄깃합니다. 이것이 진주냉면의 특징인지는 잘..
<가로수길 퓨전 주점> 미술집 :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미술집 :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 몇번 들렀던 가로수길의 퓨전 주점입니다. 안주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습니다.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친구 환송회 이차를 미술집에서 했습니다. 이날 바싹 불고기와 수란, 그리고 나폴리 감자전이라는 안주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은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 설명을 그대로 옮겨보면 '석쇠로 직화하여 바싹하게 구운 불고기, 수란과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되어 있습니다. 퓨전이지만 나름 맛의 조화를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무쌈과 파절이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좋아 보이게 합니다. 나폴리 감자전은 기존의 우리식 감자전에 치즈가루를 뿌리고 수란을 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