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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오르세 미술관 가는 길> 메트로와 RER 이용해서 오르세 미술관 가는 법 매트로와 RER 이용해서 오르세 미술관 가는 방법 파리에서 둘러보아야할 미술관, 박물관으로 흔히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의 현대 미술관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관을 이렇게 여럿 가지고 있는 파리 시민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곳으로 치면 단연 루브르지만, 오르세 미술관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가는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포스팅 하는 이유는 오르세에 가려면 Musee d'Orsay 역에 내려야 하는데, 이 역 자체가 가지는 예술적 매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Musee d'Orsay 역은 프랑스 국철인 RER 를 타야 갈 수 있습니다. RER 은 매트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Musee d'Orsay 역에 가려면..
<강남역 맛집> 박군자 진주냉면 : 진주 물냉면, 육전 박군자 진주냉면 : 진주 물냉면, 육전 진주냉면이 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과 다른 점은 육수를 쓸 때, 양지머리등으로 만든 육수가 아닌, 해물 육수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새우, 멸치, 황태등으로 육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진주냉면은 진주에 있는 하연옥에서 먹어봤습니다. 아마 지금도 가장 유명한 진주냉면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군자 진주냉면은 사실 첨 들어봤는데 좀 찾아봤더니 서울 동대문구에서 꽤 오래 진주냉면집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강남역의 영업장은 분점 정도 되겠네요. 진주 냉면 해물 육수에 푸짐한 고명이 특징이죠. 면발은 평양 냉면과 쫄면의 중간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꽤 쫄깃한 편이죠 육전 면발이 일반 모밀로 만든 평양냉면의 면발에 비해서는 상당히 매끈하고 쫄깃합니다. 이것이 진주냉면의 특징인지는 잘..
<가로수길 퓨전 주점> 미술집 :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미술집 :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 몇번 들렀던 가로수길의 퓨전 주점입니다. 안주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습니다.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들어가는 친구 환송회 이차를 미술집에서 했습니다. 이날 바싹 불고기와 수란, 그리고 나폴리 감자전이라는 안주에 소주 한잔 했습니다. 바싹 불고기와 수란 나폴리 감자전 바싹 불고기와 수란은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 설명을 그대로 옮겨보면 '석쇠로 직화하여 바싹하게 구운 불고기, 수란과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미술집의 대표메뉴'라고 되어 있습니다. 퓨전이지만 나름 맛의 조화를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무쌈과 파절이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도 좋아 보이게 합니다. 나폴리 감자전은 기존의 우리식 감자전에 치즈가루를 뿌리고 수란을 얹..
<파리 오페라 근처 카페테리아> EXKI : 유기농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EXKI : 유기농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에서 점심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EXKI 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정보를 종합해보니 유기농 농산물을 재료로 해서 만든 샌드위치, 스프, 샐러드, 케익, 파이등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형식의 음식점이었습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가 아닌가 싶네요. 프랑스뿐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나 미국에도 있는데, 잘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안 들어왔나 봅니다. 녹색 간판에 조그맣게 EXKI 라고 씌여있습니다. 잘 안보이지만 밖에서 본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 자기가 먹고싶은 것을 식판에 담아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샌드위치, 아래쪽엔 과자와 휴대하기 편하게 플라스틱 통에 넣은 과일도 보이네요. 더운 ..
<가로수길 횟집> 보물섬 : 모듬회, 매운탕, 통우럭 구이 보물섬 : 모듬회, 매운탕, 통우럭 구이 가로수길에 있는 음식점들의 특징이라면, 우선 가격이 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에 비해 맛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가령 강남역 주변의 음식점들과 비교하면 가로수길의 이러한 특징들은 더욱 두드러져 보입니다. 제가 가본 강남역 음식점들중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곳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은 층을 상대로 고만고만한 분위기, 얕은 맛에 박리다매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가격대비 맛이 괜찮으면 좋지요. 신사동 가로수길의 보물섬의 캐치프레이즈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회를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회무침 참치 붉은살 같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구요. 모듬회 나름 신경쓴 세팅 그래서 실제 내용보다 더 푸짐해보이고 좋아..
여드름과 음주 : 술마시면 여드름이 악화되나요 ? 여드름과 음주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시키거나 또는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음주는 여드름의 원인은 아니지만 악화요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알코올성분이 여드름의 발생을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음주로 인한 육체적 피로가 여드름에 좋지 않게 작용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겠지요. 또 술을 먹게 되는 회식자리나 모임은 대개 저녁 늦게 끝나므로 피부의 노폐물이나 화장을 지우는 시간도 늦어지므로 당연히 여드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서나 피부를 위해서도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는 반대로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은 좋은 습관입니다. 생수를 머그컵으로 하루 6-8잔 정도 드시는 것은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단 여드름뿐 아니라 피..
Lemon Tree (레몬트리) by Fools garden (뮤비) : 경쾌한 멜로디에 숨어있는 공허함과 외로움 오늘 포스팅할 곡은 레몬트리 (lemon tree)입니다. 독일의 록 밴드인 Fools garden 이 부른 곡입니다. 멜로디는 매우 경쾌하고 가사 역시 코믹한 곡인데, 사실 가사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리 유쾌한 내용은 아닙니다. 내용을 살짝 볼까요..? 비오는 일요일 오후 남자(나)가 자기 방안에 따분하게 앉아서 여자(너)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자는 결국 차을 몰아 밖으로 나가는데, 너무 빨리, 너무 멀리 갑니다. 뭔가 생각의 틀을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외로움을 느끼며 여자를 기다리지요. 그리곤 혼자 생각합니다. 여자는 어제 남자에게 푸른 하늘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남자는 궁금합니다. 그런데 남자가 볼수 있는 것은 온통 노랗고 노란 레몬트리일..
<토익 스피킹 영어> 영어로 '자격, 봉사정신, 배려심, 넓은 지식, 전제조건' 말하기 영어로 '자격, 봉사정신, 배려심, 넓은 지식, 전제조건' 말하기 토익 스피킹이라고 했지만, 사실 영어 스피킹에 있어서 토익에만 해당되고 그 외의 스피킹에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은 없지요. 굳이 구분할 필요없이 '모두 영어 말하기'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에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 > What qualification is required for the job ?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봉사 정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have service mind. 그는 배려심이 깊은 사람입니다 > He is a very caring person. 관광 안내원은 역사, 문화, 관습, 그리고 유적등에 관한 넓은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