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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짧은 영어 말하기> 영어로 '낚였어', '이건 바가지야', '그럴 자격이 있어' 영어로 '낚였어', '이건 바가지야, '그럴 자격이 있어' 짧고 요긴한 영어 표현들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그렇게 짧지 않은 예문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짧다고 생각하시고 공부해 주세요. 엄청나게 중요하고 대단한 것은 아니라 해도,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들입니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 > You deserve it. 너 낚였어 > You fell for it. 우리는 투표를 하거나 혹은 하지 않거나 할 자격이 있습니다. > We are entitled to vote or not. 65 세가 되는 사람은 국민연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 > A person who reaches 65 is entitled to the national pension. 이건 바가지야 / 그 택시기사는 나한테 바가지 씌우려..
<압구정 맛집> 할머니 현대 낙지집 : 중독성 있는 낙지볶음 할머니 현대 낙지 현대 낙지집이 압구정동에 자리 잡은지가 정확히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상당히 오랜 기간 이곳 터줏대감 노릇을 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제법 노포의 포스를 풍긴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낙지 하나로 계속 영업을 이어가는데는 나름의 실력과 노하우가 있다는 얘기니까요. 정갈한 밑반찬들 현대 낙지의 대표메뉴인 낙지 볶음 다른 손님들 보면 감자탕이나 아구찜도 곧잘 시키는 것 같은데, 저는 아무래도 낙지볶음 이외에는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낙지 볶음의 아름다운 색깔, 부드러운 식감, 가히 중독성이라 할만한 양념의 감칠맛은 최고입니다. 할머니 현대낙지집에서는 낙지볶음 시켜 줘야 합니다, ㅋㅋ.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신사 양꼬치 : 고소한 양꼬치 구이, 어향육사, 칭따오 맥주 신사 양꼬치 : 칭따오 맥주와 함께 먹는 양꼬치구이, 어향육사 신사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정말 많습니다.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면 뭘 정해야할지 오히려 힘들어질 때가 있죠. 어디갈까 결정장애를 겪고 있던 차에 우연히 위쪽을 보니 이층에 있는 양꼬치 집이 눈에 들어와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신사동 먹자골목에 있는 수많은 음식점중에 양꼬치 전문점은 아마도 이곳이 유일하지 않나 싶습니다. 쨔샤이, 할라피뇨, 땅콩 그리고 칭따오 맥주 약간 허전하고, 약간 깜찍한 식판 양꼬치 메뉴에 신사양꼬치, 사천 양꼬치등 몇종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꼬치 구울때 손으로 직접 뒤집어 주어야 했는데 요즘은 자동으로 준다고..ㅋㅋ 아주 옛날 사람도 아닌데, 이번에 첨 알았다는, ㅋㅋ 어향육사도 하나 시켜봤..
<몽생미셸> 낮과 밤 풍경 몽생미셸의 야경과 낮 풍경 몽생미셸은 이미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프랑스 북부 관광 명소가 된 듯 합니다. 사실 좀 무리하면 파리에서 당일에도 갔다가 올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몽생미셸은 해안 바위섬에 세운 수도원입니다. 역사를 읽어보면 수도원이기도 하고 또 어떤 시대에는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 더이상의 자세한 역사는 이쯤에서 그만, ㅋㅋ. 제 나라 역사도 잘 모르면서 프랑스 사람들 역사까지 챙기기에는 제가 넘 무식하기도 하고 솔직히 그럴 필요도 못 느끼구요 (국사 공부 열심히 합시다...!).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몽생미셸의 껍데기, 즉 외관 사진들만 올리고 성안 풍경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못 찍은 사진이지만, 한번에 다 올리기엔 사진 수가 넘 많아서요... 몽..
<분당 서현동 맛집> 희야네 석쇠 쭈꾸미 & 빈대떡 희야네 석쇠 쭈꾸미 & 빈대떡 친구들 만나서 이차로 가게된 곳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가게 오픈한지 정말 얼마되지 않은 때여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상호처럼 쭈꾸미 구이와 빈대떡이 대표메뉴입니다. 쭈꾸미는 사실 밖에서 잘 사먹지는 않습니다. 생물 쭈꾸미를 사다가 집에서 볶아먹는데 익숙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친구들 여럿이 모여 가게되는 때는 갑니다, ㅋㅋ. 희야네는 인터넷 찾아보니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고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희야네 석쇠 쭈꾸민 & 빈대떡 석쇠 쭈꾸미 양념한 쭈꾸미를 직접 석쇠에 굽는 것이죠. 매운 정도는 주문할 때 정할 수 있습니다. 빈대떡 그냥 평범한 빈대떡입니다. 새우 소금구이 쭈꾸미 집에서 만나기에는 좀 쌩뚱맞은 메뉴이긴 한데....
<프랑스 북부 여행> 옹플뢰르에서의 점심 식사 옹플뢰르에서의 점심 식사 제목으로 옹플뢰르에서의 점심 식사라고 해 놓으니 꽤 그럴듯해보이네요. 마네의 유명한 그림 '풀밭위의 식사'가 연상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게 낭만적이거나 목가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제 돈으로 익숙치 않은 음식을 익숙치 않은 언어로 주문해야 했으니까요. 넘 시니컬한가요 ? 사실 아름다운 풍광에 맘을 빼앗기기는 했지만, 점심 식사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문 받는 블란서 아줌마가 우리 주문을 깜박해서 아페타이저로 굴 몇개 먹고 한참을, 아주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니까요. 착하고 말 잘 듣는 얌전한 아이들처럼.., ㅋㅋ. 배가 정박해있는 작은 항구 주변으로 레스토랑들이 몇개 줄지어 있습니다. 대규모가 아니어서 번잡스럽지 않아 좋습니다. 그 중에 한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도산사거리 맛집> 제주항 : 고등어 조림, 서더리탕 제주항 : 제주도 향토 음식점 제주항은 아주 자주는 아니어도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가게되는 그런 곳입니다. 그렇다고 딱히 너무나 중독성있는 메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한끼 때울만큼 만만한 가격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도 근처에 있는 금수복국집을 가려고 했는데, 왠걸 금수복국이 없어지고 그자리에 낯선 이름의 다른 복집이 생겼더라구요. 잠시 고민하다 바로 옆에 있는 제주항으로 정해버렸습니다. 이 곳 메뉴야 갈치조림과 고등어 조림, 구이등이죠. 밑반찬들 고구마줄기 들어간 고등어 조림 갈치조림 먹으려 했는데 이날 갈치가 별로라는 종업원 언니의 조언에 따라..., ㅋㅋ 국물 떠먹을 요량으로 시킨 서더리탕 고등어 조림 괜찮습니다. 감동적이지는 않구요. 뭔가 개운하게 똑 떨..
<스페인 여행> 터키 항공 : 마드리드 IN, 바르셀로나 OUT 터키 항공 이용하기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선택한 항공사는 터키 항공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대신 터키 항공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비행 스케줄 때문이었죠. 여행 일정을 마드리드 공항 도착후 렌트카로 몇몇 도시들을 여행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바르셀로나에서 출국하는 것으로 잡았는데, 무엇보다 터키항공은 오전중에 마드리드에 도착할 수 있는 스케줄이라 하루를 벌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 출국시간이 밤 11시 55분이 되는데, 이 또한 저에게는 한국에서 하루 일과를 모두 마치고 출국이 가능한 것이므로 결과적으로는 하루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스케줄이 좋은 또다른 이유는 불편한대로 기내에서 잠을 잘 수 있으므로 시차 적응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ㅋㅋ. 비용은..
<영어로 말하기> 촌스런 vs 세련된 촌스런(countrified) vs 세련된 (refined, sophisticated) '촌스럽다, 촌티난다', 혹은 우스개소리로 '시골스럽다'를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우리 표현과 비슷한 단어를 쓰는데 바로 countrified 입니다. Country 는 국가라는 뜻이외에 시골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명사뒤에 ~fied 등이 붙어 형용사화 되는 경우, 이 경우처럼 country + ~fied 가 되면 '시골화된"등으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결국 시골스러운, 촌스러운의 뜻이 되는 것이지요. 그는 촌스러운 외모를 가졌어요 > He got (has) a countrified look. 유사한 표현으로는.. He looks countrified. He looks like a country bumpkin. 촌놈,..
<재즈 명곡> Shadow of your smile : 케이코 리 (Keiko Lee) 케이코 리 : Shadow of your smile Shadow of your smile 은 육십년대 영화 "고백'에 삽입된 영화음악입니다. 사실 저도 영화는 못 봤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대표적인 재즈 스탠다드로 남아 수많은 재즈 뮤지션과 보컬리스트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불려졌지요.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재즈 가수 게이코 리 (Geiko Lee) 의 버전을 좋아합니다. 허스키하고 몽환적인 케이코 리의 보이스는 이 곡이 가진 우울한 분위기와 잘 맞는것 같습니다. "당신이 떠날 때 지었던 미소의 그늘.." 정도로 번역이 될까요..?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 것 같은 가사도 음미해보시구요...^^*
<비즈니스 영어> 거래처와 해외진출 거래처와 해외진출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해외진출을 막 시작한 회사가 박람회등에서 자신의 회사를 홍보하는 콘셉으로 설정해 봤습니다. 문법적으로 크게 어려운 것은 없겠지만, 비지니스 상담시 시용되는 단어나 표현들이 있으니 한번 정리하고 가자구요...^^* 아직까지는 우리의 주요 고객은 국내 회사들입니다. > Still, our main customers are domestic corporations. 최근 몇년 사이에 우리는 해외(세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 In recent years, we have entered overseas (global) markets. 우리는 5개국에 20개 이상의 실질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We have more than twenty active cl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