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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2

<분당 서현역> 육대장 분당 서현점 : 육개장 육개장 전문점 : 육대장 분당 서현점 추운 날씨탓에 뜨끈한 국물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마침 새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육개장 전문 음식점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줄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진눈깨비 뿌리는 날씨에 밖에서 이십분정도 기다렸다가 겨우 들어갔습니다. 기본 반찬은 부추무침, 어묵, 깍두기 육개장 커다란 그릇에 파란 대파가 숭숭 들어가 있네요. 육대장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사실 육개장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맛뿐 아니라 국물만큼 따뜻한 인심과 정다움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프랜차이즈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육개장 맛은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끝내주는 국물맛 이런건 아니었구요. 아쉬운 점은 깍두기 맛..
<영어 동사> join 의 용법 :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영어로 join 동사의 용법 : '술한잔 하실래요?' 영어로 오늘은 동사 join 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Join 동사의 용법이라고 했지만, 사실 join 은 '참가하다, 함께 하다'라는 의미로 대부분 사용하기에 다양한 용법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오늘은 join 이 들어가는 회화중에 문법적인 용법보다는 흔히 사용하는 대화 중심으로 예문을 꾸몄습니다. 그 클럽에 어떻게 가입하지요? > How can I join the club ? 우리랑 점심 같이 먹어요 > Please join us for lunch. 우리랑 함께 할래요 ? > Why don't you join us ? 언제 경찰이 되셨어요 ? > When did you join the cops ? 저랑 술 한잔 할까요 ? > Why don't ..
<이태원 호프집> 쓰리 앨리 (3 Alley) : 체코 코젤맥주와 푸틴 쓰리 앨리 (3 Alley) : 푸틴과 코젤 (Kozel) 맥주 이태원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온갖 국적의 독특한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도 여러곳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는 쓰리앨리도 그곳중 하나입니다. 이름이 쓰리앨리... 골목이 세개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주소를 나타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제일기획 건물 옆에 있는 지하 맥주집입니다. 쓰리앨리 입구 쓰리앨리는 지하에 있습니다. 매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통유리가 있어서 이렇게 매장이 내려다보입니다. 서빙하는 아가씨들이 웃어주네요, ㅋㅋ 감자튀김 더 정확한 이름은 푸틴 (poutine) 프랜치 프라이 감자튀김에 치즈부은 거죠 제 입맛에는 그냥저냥... 그래도 맥주와의 궁합은 좋은 ..
<밴쿠버 가볼만한 곳> 밴쿠버 아트 갤러리의 설치 미술전 밴쿠버 아트 갤러리에서 관람한 설치 미술전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미술관입니다. 해외 여행을 가게되면 가능한 그곳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관람하고 오는데, 이번에도 따로 시간을 내었습니다. 제가 체류하는 동안에는 특별 기획으로 설치 미술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미술에 특별히 조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특히 설치 미술에는 완전 문외한이었지만,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시장 입구 모습입니다. 첫 작품 글쎄 뭐 잘 모르겠습니다. 설치 미술이라는 것이 어차피 이해의 영역에 갇힌 예술은 아니니까요, ㅋㅋ 음... 소인국에 온 것 같은 느낌...? 각종 형상들을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트레일러도 작품의 일부겠죠... 뭐, 전위적이네요... 윗층에서 내려다본 아래층 공간 제 판단에 이번 전시회..
<짧은 영어로 말하기> '그녀와 깨졌어' 영어로 영어로 "헤어지다, 깨지다" 오늘 예문중에서는 특히 안부를 전하다, 누구와 헤어지다, 깨지다 같은 표현들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지 익혀 두시구요. Smoothe operator 의 의미도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그녀에게 안부전해 주세요 > Say hi to her for me. 그녀와 깨졌어요 (헤어졌어요) > She and I broke up. 언제 맥주나 마시면서 그것에 대해 얘기하자. > Let's talk about it over a beer sometime. 결혼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드립니다. > Congratulations on your marriage (the birth of your baby) ! 그는 수완이 좋은 사람 (사기꾼) 입니다 > He is a smooth operator..
<아산 가볼만한 곳> 공세리 성당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 성당은 이미 방송이나 영화, CF 등에 자주 등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도 큰 곳입니다. 자료를 좀 찾아봤더니, 공세리 성당은 1890년 프랑스 신부님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국가 지정 보호수가 3개나 되는 충남 지정 문화재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도 그냥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 관광공사에 의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곳은 당시 순교한 천주교 신자 32명이 모셔진 한국 천주교의 주요 성지중 하나입니다. 성당 진입로가 시작되는 곳에 있는 꿈꾸는 팽나무 도서관 앙징맞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꿈꾸는 도서관을 마주보고 있는 벤치 성당 가는 ..
<공세리 성당 주변 맛집> 공세뜰 두부집 : 김치찌개와 두부김치 공세뜰 두부집 : 두부전문 음식점 충청남도 아산시 안주면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알려진 공세리 성당이 있습니다.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 얼마전 하루 일정을 잡았습니다. 영화나 CF 에 자주 나오는 이 성당 주변으로 알려진 맛집들이 몇 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주로 해물 칼국수, 보쌈을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죽 나옵니다. 하지만 해물칼국수나 보쌈을 그닥 찾아다니면서 먹는 스타일이 아닌 저에게 검색창에 뜬 공세뜰 두부집은 더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이 가봐야할 곳이었습니다. 공세뜰 두부집 공세리 성당이 보이는 성당 진입로에 있습니다. 메뉴판 두부 김치찌개와 두부김치를 시켰습니다. 밑반찬 두부 김치찌개 두부가 넉넉히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합니다...
<스피킹 영어> meet at + 시간, 장소 / either 의 용법 meet at / either 의 용법 쉽고 간단한 표현들 중심으로 예문을 뽑았습니다. 오늘을 특히 meet at 표현과 either 의 사용에 대해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요일날 가능해요 (시간낼 수 있어요) > Friday works for me. 1시 정각에 만날까요 ? > Can we meet at one sharp ? 정문에서 봅시다 > Meet me at the front entrance. 청색이나 검정색이 어울릴 것 같네요 > Either the blue or the black would match. 둘다 싫어요 > I don't like either of them. 어떤 약속 날짜나 시간을 정할때 I'm available ~ 을 사용해도 되지만, 오늘 첫 예문처럼 ~ wor..
<하남 돼지집 양재역점> 프랜차이즈 돼지고기 삼겹살집 프랜차이즈 숯불 돼지고기 전문점 하남 돼지집은 요즘 삼겹살 프랜차이즈점중 가장 활발하게 점포를 확장하고 있는 돼지고기 전문점입니다. 왠만한 곳에서는 하남돼지집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양재역점은 사실 양재역이 아니라 도곡동 한티역에서 훨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운영시스템, 인테리어, 메뉴 구성, 직원교육, 홍보에 이르기까지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명이나물과 부추무침 특히 명이나물은 하남돼지집에서 집중적으로 밀고있는 밑반찬입니다. 김치 그냥 먹기도 하지만, 불판에 고기와 같이 얹어서 함께 먹는 것이 정석인듯...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삼겹살과 항정살을 시켰던 듯... 젊고 활기찬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잘라줍니다. 식사용으로 시켜본 비빔국수 그냥, ㅋㅋ..
<도곡동 맛집> 봉화전 : 어복쟁반과 토종 닭무침 봉화전 : 정말 괜찮은 어복쟁반과 닭무침 봉화전은 전을 주메뉴로 하는 이북 음식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복쟁반을 먹으러 이곳에 갑니다. 어복쟁반으로 유명한 평가옥이나 남포면옥보다 이곳 어복쟁반이 한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합니다. 매번 올때마다 전을 한번 시켜봐야지 했다가도 어복쟁반하고 닭무침, 혹은 잘게 썰은 배와 함게 나오는 어리굴젓에 밀려 한번도 전을 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복쟁반만 먹으면 여기 온 목적은 달성하는 셈입니다, ㅋㅋ. 깔끔하고 아담한 내부 소박한 밑반찬 어복쟁반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입니다.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닭무침 손으로 일일이 잘게 찢은 살에 새콤한 겨자 소스를 얹었습니다. 맛있습니다. 봉화전은 다른 메뉴들도 많고 특히 모듬전은 이곳 시그니쳐 메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