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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 : 우리 문화재 복원과 보존 묵혀두었던 사진들을 이제야 정리해서 포스팅하게 되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고 여행도 다녀온 후 게으름도 피우느라 그렇게 되었다.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이외에 기획전시나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정리한 내용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보존 처리과정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 전시에 관한 것이다. 아무래도 나같은 비전문가가 되지도 않은 설명을 덧붙히는 것이 의미가 없기에 (아니 매우 위험한 발생이기도 하기에), 많은 부분을 기획전에 설명된 내용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고자 한다. 보존과학 : 우리 문화재를 지키다. 국립박물관 보존과학의 역사는 40여년이라고..
<판교 맛집> 가시버시 : 쭈꾸미 요리 전문점 가시버시 : 쭈꾸미 볶음과 제육 볶음 가시버시는 서판교쪽에 새로 생긴 쭈꾸미집이다. 가시버시는 순 우리말로 아내와 남편을 뜻한다고 한다. 가시버시가 쭈꾸미요리 전문점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사실 쭈꾸미로 만든 메뉴는 쭈꾸미 볶음 하나다. 남편 상차림이라고 명명한 쭈꾸미 볶음과 함께 아내 상차림으로 제육볶음이 있다. 그외 자녀 도시락과 육개장이 가시버시 식사 메뉴의 전부고 새우튀김등 몇가지 곁들임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남편 상차림인 직화구이 쭈꾸미 볶음 아내 상차림인 제육볶음 샐러드 사이드 메뉴로 시켜본 새우튀김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평범했다. 식사를 시키면 이렇게 상추와 계란을 얹은 밥이 딸려 나온다. 쭈꾸미, 혹은 제육을 밥과 비벼먹는 방식 후식으로 나온 콩고물 묻힌 아이스크림 가시..
<광장시장 맛집> 종로 유가네 : 육회, 빈대떡 종로 유가네 : 광장시장 육회, 빈대떡 요즘 서울의 궁궐이나 종묘등을 다니다보니 광장시장 근처를 자주 가게 된다. 광장시장의 육회는 따로 육회 골목이 있을만큼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자매육회, 창신육회가 쌍벽을 이룬다. 맛이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착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훌륭한 편이다. 종로 유가네는 그만큼 유명한 곳은 아닌데, 맛집 개척 차원에서 방문해보았다. 위치는 육회 골목이 시작되는 대로변쪽에 있다. 대표메뉴인 육회 한접시 시켰다. 먹기 전에 살짝 풀어해쳐 보았다. 붉은 빛의 육회 선도는 좋아보인다. 그런데 맛은 기대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소고기 무우국 광장시장에서는 육회에 무우국이 항상 딸려나온다. 안시키면 뭔가 서운한 빈대떡 인심좋게 두툼하고 큼지막하다. 맨입에 먹을 수가 없어 어쩔수 ..
<네팔 요리> 수요미식회 : 에베레스트 영등포점 에베레스트 : 커리, 탄두리, 서모사, 퍼코다, 머설라 파펃 에베레스트는 네팔요리 전문점이다. 네팔의 요리가 인도 음식과 어떻게 다른지를 구별해서 설명할만큼 그쪽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그냥 편하게 둘다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ㅋㅋ. 뭐 사실 인도의 커리하나만해도 이름과 재료가 너무나 다양해서 일반인들이 자세히 아는 것이 쉽지 않으니까. 에베레스트는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지만, 이미 그전부터 나름의 입소문을 타고 있던 곳이다. 네팔 현지인이 운영한다는 것과 착한 가격이 이 집의 마케팅 포인트이자 강점이다. 에베레스트 내부 별거 아닌것 같아도 테이블에 이렇게 식기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으면 식당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 서모사 이젠 한국인에도 낯설지 않은 네팔식 군만두 커리와 난 커리 전문점답게 종..
<경복궁> 태원전과 집옥재 태원전과 집옥재 일원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공식적인 정궁이다. 당연히 규모도 크고 건물도 많다. 경복궁 근정전, 경회루, 교태전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나, 낯선 이름의 건물들도 꽤 있는데, 태원전, 집옥재등도 그런 건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태원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졌던 일종의 진전이면서 왕과 왕비가 승하했을때 사용한 빈전이었다고 한다. 경복궁에서도 가장 깊숙한 서북 방향에 있다. 태원전을 나와 동쪽으로 건청궁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집옥재는 고종 황제의 서재다. 원래 창덕궁에 있던 것을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옮겨 왔다고 한다. 태원전 가는길 도중에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국립민속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태원전은 북악산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관람객의 발길도 뜸..
<짧은 영어> '사소한 일들, 몽땅 거짓말투성이, 비닐 봉투' 영어로 '그가 한 말은 거짓말투성이였어' 영어로 오늘 영어 회화 포스팅에서는 단어보다는 패턴이나 관용적인 구문을 주의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예문에서는 '그가 말한 모든 것 (everythin he told us)', '전부 거짓말 (a pack of lies)'라는 표현을 익히시구요. 세번째 예문,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는 예문인데, 특히 상대방의 부정적인 의도 (you don't want to ~) 를 확인하는 상황을 설정했으니 연습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 예문은 영어로 '무엇때문에 싸우다'라고 할때 fight over 를 사용한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자, 예문 나갑니다...! 그가 우리에게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어 > Everything he told us was a pack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