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물관1 <서울대학교 박물관> 고고 역사실 고구려, 발해의 유물들 서울대 박물관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박물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은 고고역사실, 인류 민속실, 전통 미술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는 수시로 열리는데,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쉽게도 진행되는 전시가 없었다. 하지만 다소 꼼꼼하게 둘러본다면 상설 전시만으로도 두시간 정도는 족히 걸릴만한 규모다. 우선 고고역사실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고고 역사실은 서울대에서 진행한 발굴조사 출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구석기에서 발해까지의 시대를 아우른다. 연천 전곡리의 주먹도끼에서 시작해서 신석기 청동기의 토기류, 고구려의 토기와 찰갑등의 무기류, 신라의 장신구, 그리고 국외 발굴조사로 출토된 발해의 유물들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서울대 박물관의 고고역사실 찍개와 주먹도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