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398

<영어로 말하기> 방금 통화하다 / 명단에 이름이 빠지다 / 날짜가 겹치다 방금 통화하다 / 명단에 이름이 빠지다 / 날짜가 겹치다알면 쉽고 모르면 버벅거리게 되는 게 영어 회화, 그중에서도 특히 관용적 표현이 그렇습니다. 소개된 예문중 짧은 것도 있고 좀 긴 문장도 있지만 핵심은 간단합니다. 구동사(phrasal verb)들은 반드시 숙지하시고, 더 이상 뺄 것 없는 짧은 관용적 표현들은 무조건 암기하세요. 네가 안하면 내가 할께 > If you don't, I will.짧지만 강한 표현입니다. 단호함이 느껴지는 뉘앙스...네가 최고다 > You're the best. 전화 이만 끊어야겠다 > I should probably get going now.방금 내 친구랑 통화했어 > I just got off the phone with my friend.정말 많이 쓰는 표..
<서초 맛집> 장꼬방 : 묵은 김치찌개 / 돼지 숯불구이 장꼬방 : 묵은 김치찌개 / 돼지 숯불구이서초동 장꼬방은 입맛 없을 때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그래서 휴일 점심때 자주 이용한다. 이 집은 묵은 김치찌개가 전문이다. 사이드로 돼지 숯불구이, 계란말이를 곁들이면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는데, 식재료는 모두 전남 진안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고 한다. 대단한 메뉴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늘 손님들로 붐비는 식당이다. 장꼬방 자리에 앉자마자바로 깔리는 반찬들어묵, 김치볶음, 김... 돼지 숯불구이돌판에 양파와 함께 나온다.장꼬방의 김치찌개가벼운 국물맛임에도묵은지의 풍미가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안 가봤지만, 점심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할 때도 있다.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피크 타임에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
<포르투갈 박물관> 소아레스 도스 레이스 국립박물관 : 포르투갈의 화가 Oliveira, Henrique Pousao 포르투갈의 화가 Oliveira, Henrique Pousao지난번에 이어 포르투갈 소아레스 도스 레이스 국립박물관에 대한 두 번째 포스팅이다. 이미 포르투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꽤 알려진 포르투갈의 관광지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동루이 다리, 맛있는 음식과 포트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포르투를 방문한다면 소아레스 도스 레이스 국립박물관도 꼭 방문해 보기를 권한다. 단언컨대 굳이 시간 내서 다녀올만한 곳이다. 오늘은 주로 Oliveira (조앙 마르케스 드 올리베이라) 와 Henrique Pousao (헨리크 포우상)의 작품들을 소개한다.OliveiraLandscape, 1899 Oliveira, Landscape, 18-19C OliveiraHead of a young Woman, 1891 Olive..
영어회화에서 매우 유용한 패턴들 5가지 영어회화에서 매우 유용한 패턴 5가지다섯 개의 예문이 하나하나 다 중요합니다. 흔히 사용하는 패턴 형식이기에 확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각 문장을 우선 숙지하시고,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서 충분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용적인 짧은 문장처럼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말하려는 내용을 패턴에 완전히 녹여내는 연습과정을 반복하세요... 나 하나 때문에 그렇게 애쓸 필요 없었는데 > You needn't have gone through all that trouble just for me.영어로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없었는데...'라고 말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그렇게 했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You shouldn't have + PP (~하지 말았어야 ..
<동대문 노포 맛집> 이천식당 : 생선구이, 양푼 생태탕, 자반 무조림 이천식당 : 생선구이, 양푼 생태탕, 자반 무조림확실히 강북은 레트로의 감성이 묻어난다. 특히 오래된 노포들이 몰려있는 종로 3가, 5가의 골목들은 정겨움으로 가득하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휴일에 점심 한 끼 해결하고자 동대문 닭 한마리 골목을 찾았다. 이 오래된 골목은 이름처럼 닭 한마리 집들이 모여 있지만, 생선구이 전문점들도 많다. 오랜만에 이곳을 찾아가면서도 닭 한마리와 생선구이중 어느 것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다가, 골목 안에 가득한 생선 굽는 냄새에 홀린 듯 이끌려 들어간 곳이 동대문 이다.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이천 식당의 모습생선구이, 생태탕을 하는 노포다. 조금 이른 시간...우리가 거의 점심 첫 손님인 듯했다. 임연수 구이비주얼은 투박해 보여도정말 맛있다.바로 낮술 모드로 들어갈 수밖에...
<포르투 여행 : 소아레스 두스 레이스 국립박물관> 포르투갈 화가들 포르투갈 화가들처음 포르투를 방문했을 때는 일정이 짧아 소위 꼭 가봐야 된다고 알려진 유명 관광명소 위주로 동선을 짰다. 그러다 보니 포르투에서의 미술관이나 박물관 관람은 포기해야만 했다. 리스본에서 굴베키안 박물관을 급하게 둘러본 것이 전부였다. 이번 포르투갈 방문에는 최대한 많은 시간을 예술품 관람에 할애했다. 소아레스 두스 레이스 박물관은 포르투갈의 유명한 조각가 이름을 딴 국립박물관이다. 포르투갈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1833년에 개관하였다. 출국 전 미리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고 소장 컬랙션들을 눈에 익혔지만, 막상 가서 보고는 예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받았다. 포르투갈의 문화적 힘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소개할 작품의 수가 방대해서 몇 개로 나누어 포스팅하고자 한다. Jose MalhoaJ..
<영어로 말하기>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주식이나 비트코인, 부동산 등 투자와 재산 증식에 대한 영어 표현들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단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것들이 아니다 보니 좀 생소할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정리해 두면, 이와 관련한 대화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주식, 부동산 등 명사뿐 아니라, 과열되다, 얼어붙다, 가격이 오르다, 내리다, 두배로 뛰다 같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오늘 내용을 공부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과열이야 > Stock market is overheated.주식 시장이 얼어붙었어 > Stock market is frozen.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치가 빠르게 떨어졌다 > The value of Bitcoin ..
<서초 맛집> 육통령 : 돼지고기에 진심인 집 육통령 : 돼지고기에 진심인 집은 이제는 꽤 오래된 고깃집이라 해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연륜이 쌓인 곳이다. 이곳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때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냥 생각에 십 년은 족히 되지 않았나 싶다. 처음 명동에 생겼을 때, 더운 날씨에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입장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 돼지고기는 그저 삼겹살이 거의 유일했던 상황에서 최상급의 돼지고기를 여러 부위별로 즐길 수 있었던 곳은 별로 없었다. 숯불에 구운 고기를 명이나물에 싸 먹는 방식도 에서 처음 경험했다. 소금, 와사비, 새우젓, 곰삭은 순태젓등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 먹는 방식도 혁신적이었다. 지금은 명동과 서초동 교대역 두 곳에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교대점을 방문했다.육통령 내부 역시 이 집의 큰 강점중..
<영어로 말하기> ~해도 소용없어 /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야? ~해도 소용없어 /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야?오늘 소개하는 패턴은 크게 3가지입니다. 쉬운 것 같아도 은근히 까다롭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완전한 숙지가 필수라는 얘기죠. 하나씩 소개해 볼께요. 첫째 There is no point in ~ing, 두 번째는 What's the point of ~ ? 그리고 마지막으로 It's no use ~ing 입니다. 부록으로 하나 더 소개하면 There is no point to + 동사 정도 되겠네요. 걱정해 봐야 소용없어. 너무 늦었어 > There is no point to worry, it;s too late. 그에게 얘기해봤자 소용없어 > There's no point in talking to himPoint 뒤에 전치사로 in 이 따라 나온다는..
<신사동 맛집>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는 신사동에 있는 오뎅 전문점이다. 흔히 알고 있는 오뎅집과 다소 다른 분위기, 좀더 특화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1층에 넓직하게 공간을 잡고 개방된 유리를 통해 시원한 느낌을 준 인테리어가 우선 눈길을 끈다. 메뉴 또한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뻔하지 않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들이 많다. 는 식사를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2차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사역 기준으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뎅오야 수제 어묵명란밥파, 계란, 명란, 마요네즈의 케미가 훌륭하다 수제 모둠 오뎅을 비롯해서 쿠시카츠, 모찌 떡볶이, 카레 우동등 입맛 땡기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몇가지 메뉴를 더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
<포르투 여행>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도우루 강, 동 루이 다리와 함께 포르투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 수도원의 역사와 건축 양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포르투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동루이 다리를 굽어보는 언덕 위의 아름다운 수도원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밤에 특히 아름답다. 멋진 조명이 수도원 전체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위에서 보는 모습도 좋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동루이 다리와 함께 감상하면 그 느낌이 더욱 각별하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포르투 가이아 지역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촬영한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모습이다. 저녁 식사를 한 식당가이아 지역의 언덕 꼭대기에 있다. 식당 앞 광장멀리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이 보인다. 기구 모양의 설치물은..
<영어 스피킹>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중요 핵심 표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 , 같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표현방식과 용법이 있겠지만, 쉽고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골라 봤습니다. 이거 다 망할 수도 있어 > This could all go wrong.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두려움 속에 살고 싶지 않아 > Maybe.., but I don't want to live my life in fear. 영어로 '폭삭 망하다' 좀 더 캐주얼한 표현을 소개하면 This might be a total disaster. 뭐 스트레스 받는 거 있어 ? > Are you stressed about something ?뭐 먹고 싶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