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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미쓰김 포차 : 전복구이와 전복 내장 볶음밥 미쓰김 포차 : 전복구이와 전복 내장 볶음밥 가로수길에서 곱창 먹고 이차로 간 곳 입니다. 실내 포장 마차인데요.. 이름이 미쓰김, ㅋㅋ. 뭐 친근하고 좋습니다. 실내포차라고는 하지만 꽤 분위기 있고, 어둡습니다. 안주의 면면도 일반 포차와는 좀 구별이 됩니다. 가짓수가 많지 않고, 메뉴 구성도 전복회, 전복 구이, 간장새우, 새우구이등 쎈 (?) 안주들입니다. 그리고 이날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소 쌩뚱맞게도 양갈비 구이가 있습니다. 아무튼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었기에 소맥에 안주는 전복구이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메뉴판 전복, 새우등으로 만든 안주가 대부분입니다. 오토시 왼쪽에 보이는 아이를 두부치즈라고 하나요 ? 전복 구이 나왓습니다. 완도산 전복이라고 하네요. 버터를 살짝 발라서 구워냈습니다. 맛있..
<대치동 맛집> 화부 연탄갈비 본점 : 연탄불에 구워먹는 양념 돼지갈비 화부 연탄갈비 본점 : 양념 돼지갈비 돼지갈비 생각이 나서 가봤습니다. 원래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하거든요. 게다가 대개의 경우, 소고기에 비해 값도 싸니까 더욱 좋지요. 제 입이 그리 고급은 아닙니다, ㅋㅋ. 하지만 음식에 대해 꽤 관심이 많은 중국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를 더 쳐준다고 하니 사실 우리나라에서만 돼지고기가 제대로 평가를 못받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거나 오늘 포스팅하는 화부 연탄갈비는 돼지고기 전문점입니다. 화부 연탄갈비 1층 건물이라 편안한 느낌입니다. 대충 이런 실내 분위기 뭐, 나쁘지 않네요. 기본찬 특히 맨 위의 야채는 치커리와 부추인데 아주 별미입니다. 비싼 꽃등심집 파무침보다 훨 낫습니다. 양파가 듬뿍 들어간 소스 불판 밑으로 빨갛고 예쁜 연탄불이 ..
<토익 어휘> 다소 어려운 보통명사들 까다로운 보통명사들 최근 토익 시험의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는 추세라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어휘 역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무턱대고 단어를 외위기 보다는 예문을 통해서, 그리고 함께 따라다니는 패턴으로 공부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차양이라는 뜻의 awning 을 외울때 put up 이라는 구동사를 함께 엮어서 put up awning, 즉 '차양을 치다'로 외워버리자는 얘기죠. 그렇게 하면 awning 이라는 단어와 함께 put up 구동사, 그리고 put up awning (차양을 치다)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까다롭다고는 했지만, 낯설어서 그렇지 알고보면 별거 아닙니다. 그녀는 차양 치는 것을 잊었어 > She forgot t..
<홍대 맛집> 도쿄 키친 (Tokyo Kitchen) : 구성이 훌륭한 모듬 사시미와 칼칼한 나가사키 짬뽕 도쿄 키친 : 모듬 사시미와 나가사키 짬뽕 도쿄 키친은 사실 단골집도 아니고 알고서 찾아간 곳도 아닙니다. 홍대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걍 눈에 띄어 들어간 곳이죠. 우선 밖에서 봤을 때, 멋스런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음식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들어가서 한잔 했는데, 다양한 안주, 신선한 식재료, 가격 대비 만족스런 메뉴 구성등으로 저의 눈과 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도쿄 키친 본점 실내 분위기 좋습니다. 적당히 은은하고 적당히 소란스럽고... 신선한 샐러드 이자까야에서는 처음 마셔보는 청하 가격도 일반 고깃집이나 포차와 동일 반갑다, 청하야... 청하를 마실 수 있는 이자까야 괜히 사장님이 존경스러워집니다. 모듬 사시미 작은 것 양은 많지 않지만 선도,..
<파리 근교 가볼만한 곳> 베르사유 궁전 : 거울의 방과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베르사이유 궁전 : 버스로 가는 방법 사실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외곽에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려면 시간이 걸리고 파리시내 1-3 zone을 커버하는 매트로를 이용해서는 갈 수 없다는 얘기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베르사유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인데, 프랑스 국철인 RER 를 타는 방법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RER 를 이용해서 가보지는 못했고 171번 버스를 타고 갔었습니다. RER 로 가는 것보다 시간은 다소 더 걸리지만, 하차하는 곳이 바로 베르사이유 궁전 앞이라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또한 지하로 가는 것이 아니어서 파리 도심에서 베르사유 궁전까지 가는 동안 거리와 상점, 사람들을 구경하면 갈 수 있는 즐거움도 있어 좋았습니다. 171번 ..
<비즈니스 영어> '그냥 전화 왔었다고만 전해주세요' 영어로 '그냥 전화 왔다고만 전해주세요' 영어로 오늘 예문들은 굳이 비즈니스 영어라고 할 필요없이 정말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화영어입니다. 전화로 대화하는 것은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것보다 훨씬 알아듣기도 어렵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들이 많은데, 그렇기때문에 더 관용적인 표현들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또 그만큼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니 잘 익혀두세요.    그는 방금 나가셨는데요 (외출했습니다) >  He just stepped out. 담당자가 점심식사하러 나갔습니다 > The person in charge is out for lunch. 그녀는 잠깐 자리를 비웠습니다 > She is away from her 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