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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잉글리시 스피킹> 관광산업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하기 스피킹 영어 : 관광산업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알려주고 홍보해줄 기회도 함께 늘어나고 있죠. 여행업이나 관광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친한 외국 친구들에게 우리나라를 제대로 잘 소개하는 일은 그 자체로도 보람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광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산업으로서의 관광, 일자리 창출, 외화획득에 기여하는 관광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해봅시다. 관광업은 보이지 않는 무역이라고 불립니다. > Tourism is called (as) 'invisible trade'. 국가경제에 관광이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 The effects of tourism..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테마전 :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이라는 제목으로 작은 테마전을 열었다. 사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전시가 다 끝난 시점이지만, 간단하게나마 전시회의 분위기를 전할 목적으로 정리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로 들어와서 지난 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PDF 파일로 요약된 내용을 볼 수 있다. 블로그 내용중 일부 사진은 이 파일에서 차용했음을 밝혀둔다. 이번 전시는 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동기물들, 화장용품, 토우 (도용) 들을 당시 풍습과 연관하여 기획 전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엣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테마전시실에서 열렸다. 호'라는 것은 북방이나 서역의 이민족을 뜻한다고.. 당시 당나라에는 호풍이라고 하여 이민족의..
<백종원의 3대천왕> 강계 봉진 막국수 : 내 입맛엔 별로인 막국수집 강계 봉진 막국수 : 비빔막국수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국수를 참 좋아한다. 왠만한 국수 종류는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특히 평양냉면, 베트남 쌀국수을 우선 꼽는다. 막국수는 비빔막국수를 좋아하는데, 주로 집 근처 봉평 메밀 막국수나 양평에 있는 옥천냉면집 막국수를 많이 찾는다. 얼마전 여주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오는길에 국수 생각이 나서 근처 국수집을 검색해보니, 왠일인지 강계봉진 막국수에 대한 포스팅이 엄청 되어 있었다. 안가본 곳인데 내가 모르는 근사한 국수집이 있었나 생각하며 별 고민없이 네비게이션을 찍고 찾아갔다. 사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에야 이곳이 백종원의 삼대천왕이라는 먹방 프로그램에 소개된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폭풍 포스팅은 바로 방송의 영향이었던 것... 여주 천서리에는 여..
<역삼동 맛집> 사천요리 전문점 리강성 : 사천식 닭튀김과 토마토 계란탕 리강성 : 사천요리 리강성은 양꼬치등을 대표요리로 하는 사천요리 전문점이다. 사실 이곳은 이미 다른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뭔가 아쉬워 이차로 들른 곳이다. 이미 배는 많이 부른 상태였지만, 매콤한 것이 땡겼나보다. 일식 오마카세 먹은 후에 사천 요리라니... 양쪽을 왔다갔다 하느라 좀 정신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리강성에서는 간단하게 닭튀김과 계란탕, 그리고 칭따오 맥주만 시켰다. 리강성 짜샤이등 몇가지 사이드 디시 사천식 닭튀김 매콤한 향이 일품이다. 토마토 계란탕 상큼하고 맛있다. 대표메뉴인 양꼬치, 양갈비는 먹지 못했으나, 사천식 닭튀김과 토마토 계란탕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바싹 튀겨낸 닭에 풍미 가득한 고추와 땅콩등을 곁들인 사천 닭튀김은 별미였다. 계란탕 역시 익히 알고 있는 계란탕에 ..
<수요미식회 갈비> 조선옥 : 소갈비와 대구탕 조선옥 : 연탄불에 구워주는 소갈비 조선옥은 서울에 있는 갈비집중에서는 아마도 가장 오래 곳이 아닐까 싶다. 벌써 오십년이 훌쩍 넘어버린 노포다.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은 명동에 있는 장수갈비 정도가 될 것이다. 조선옥에서는 갈비를 주방에서 미리 구워서 손님상에 내온다. 요즘처럼 테이블에서 구워먹는 방식이 아닌 것이다. 이 방법의 장점은 숙련된 장인이 가장 맛있는 상태로 구워주기 때문에 태우거나 육즙이 빠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나처럼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의 경우, 구워온 갈비가 식어버린다는 것. 물론 얘기하면 다시 덥혀주기는 하지만, 고기란 일단 굽고나서 다시 데우면 맛이 많이 떨어지는 법... 어쨌는 이곳 조선옥은 옛날에 한국인들이 즐겨 먹었던 갈비구이 맛을 아직까..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수정 박병래 : 명품 백자 컬랙션 수정 박병래 기증관 우리는 미술작품이나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그 미적 세계에 넋을 놓을 때가 많지만, 정작 이들 예술품들을 수집하고 지켜온 수장가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르네상스 시대의 찬란한 미술품들도 메디치 가문이라는 위대한 미술품 수장집단이 없었다면 후대에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하는 미술사학자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도 자신이 소장했던 귀한 예술품들을 대중을 위해 기꺼이 기증한 존경할만한 수장가들이 많다.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따로 기증관이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이들이 기증한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 특히 백자 컬렉션으로 유명한 수정 박병래 선생님의 기증 문화재를 소개하고자 한다. 수정 박병래 선생님의 부조. 그는 카톨릭의대 성모병원 원장을 지낸 의사로 우..
<이태원 맛집> 사천식 중식당 마라 : 마라상궈, 마라 꼬치탕 마라 : 사천요리 전문점 이태원의 마라는 사천요리 전문점이다. 당연히 매콤한 훠거나 마라상궈가 대표메뉴이다. 이태원이라고는 하지만, 한강진역 제일기획 빌딩 건너편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 것이다. 큰 길에서 골목으로 살짝 들어간 곳에 있다. 음식점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찍지 못했는데, 아담하고 아주 조용하면서도 단정하다. 몇가지 소품이 좀 엉성하기는 해도, 전체적으로 중국풍의 분위기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하다. 시그니쳐 메뉴인 마라상궈 우선 빛깔로 압도한다. 사진이 엉망이라 좀 그렇지만, 붉고 진한 노란색 재료들이 녹색 고수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맵고 달콤한 향이 훅 밀고 들어오는 것은 그 다음이다. 고수를 듬뿍 더 넣었다. 이 요리의 이름은 마라 꼬치탕 식지 않게 덥혀먹을 수 있다. 어묵, 중국 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