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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흔히 사용하는 짧은 영어> 영어로 '안부를 묻다' : say hello / send one's regards 안부를 묻다 영어로 안부를 전하다, 안부를 전해주세요 라는 표현을 하게 되는 상황은 정말 많겠죠. 아마도 이런 표현들을 여러번 포스팅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한곳으로 모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비슷한 것 같아도 조금씩 뉘앙스도 다르고 의미도 약간 다릅니다. 그냥 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표현도 있고, 격식을 따져서 정중하게 사용하는 표현도 있습니다. 사장님께 안부전해 주세요 > Say hi (hello) to your boss.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해주세요 > Don't forget me to your family. 김박사가 당신에게 안부를 전하더군요.> Dr. Kim sends his regards to you. 그녀가 안부 전해달래 > She says hello. 내가 안부전한다고 그녀에게 말해줘..
<서울 꼭 가봐야할 곳> 국립 고궁박물관 상설전 국립 고궁박물관 국립 중앙박물관은 알아도 국립 고궁박물관은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은 왕실의 유물, 그중에서도 조선의 왕실유물들을 수집, 보관, 전시하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우리의 역사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는 영욕의 양면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조선시대에 이루어진 한글 창제, 조선왕조실록, 아름다운 창덕궁 건립등은 인류 문화사에 결코 가볍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이런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한다면, 국립 고궁박물관을 방문해 보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립 고궁 박물관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단체로 견학왔든, 자발적으로 왔던 어쨌든 좋은 일입니다. 고궁 박물관을 등지고 서면, 정면으로 광화문과 경복궁..
<간단한 영어> 주말 잘 지냈나요 ? 주말 잘 지내셨나요 ? 짧고 간단하고 쉬운 예문들입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너무 만만하게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익숙하지 않으면 의외로 입밖에 잘 안나오는 표현도 있고, 정관사가 붙느냐, 부정관사가 붙느냐를 따져야 하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우선 한번 소리내서 읽어보세요. 어이, 안녕 ! > Hi there ! 주말 잘 지냈어요 ? > Did you have a good weekend ? 와이프랑 영화보러 갔어요 > My wife and I went to a movie. 그녀는 잘 지내고 있어요 > She is doing good (well). 그녀에게 안부 전해줘요 > Tell her I said hi. 첫번 예문과 두번째 예문은 그냥 익혀두시구요. 세번째 예문 잠깐 설명하겠습니다. '나는 누구누구와 무엇..
<밴쿠버 가볼만한 곳>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 : 아름다운 호숫가의 비치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 지난번 벤쿠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번츤 호수를 비롯해 사사맛 호수 (Sasamat lake)등을 포함하는 코퀴틀럼 북쪽 지역에 벨카라 공원 (Belcarra Regional Park) 이 있습니다. 말이 공원이지,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바다같은 호수들과 울창한 삼림을 포함하는 거대한 자연 생태 공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화이트 파인 비치 (White pine beach)는 벨카라 지역내에 있는 사사맛 호수(Sasamat lake) 의 북동쪽 비치입니다. 번츤호에서 차로 이삼십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화이트 파인 비치 벨카라 공원내의 사사맛 (Sasamt lake) 호수에 접한 비치입니다. 안내 표시 상세하고 친절하게 다양한 정..
<이태원 수제 맥주 맛있는 집> 크래프트 웍스 : 버팔로윙과 피시앤칩스 수제 맥주집 : 크래프트 웍스 (Craft Works) 크래프트 웍스 탭하우스(Craft Works Tab House)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초입에 있습니다. 경리단 올라가는 길로 올라가지 말고 남산 3호터널 쪽으로 대로를 따라 조금 걷다가 우측 좁은 골목길에 있습니다.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인데, 좀 어둡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여기 재미있는 것이 기호대로 원하는 맥주를 소량씩 맛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샘플러도 돈내야합니다. 벤쿠버에서 경험했던 수제 맥주집과 같은 시스템이더군요. IPA같은 페일 에일과 다크 에일등 대부분의 맥주가 맛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것은 피시앤칩스... 호들갑 떨 만큼은 아니지만 영국의 그것보다는 훨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