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역 맛집> 아리양 : 양대창 구이
아리양 : 양대창 전문점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소고기를 부위별로 나누어 즐기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살치살, 치맛살, 아롱사태등등 이름도 다양할 뿐 아니라 양, 대창, 홍창, 간, 천엽, 사골에 심지어 꼬리까지 그야말로 소한마리를 어쩜 이리도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단 말인가, ㅋㅋ. 소위 말하는 특수부위중에서도 양과 대창은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부위일 것이다. 늘 아쉬운 점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ㅋㅋ. 그래도 양, 대창 구이점들이 성업중인 걸 보면 가격 걱정을 하면서도 그 맛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선정릉역 1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걷다보면 대로변에 양대창 구이 전문점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오늘 소개하는 아리양이다. 아리양 바깥에서 보기에도 그렇고 내부도 중국음식점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