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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주점 동남아

<이태원 호프집> 캐슬 프라하 : 체코식 하우스 맥주와 비엔나 슈나첼

by *Blue Note*

 

 

<이태원 호프집> 캐슬 프라하 : 체코식 하우스 맥주와 비엔나 슈나첼

 

캐슬 프라하라는 상호를 보시면 아, 체코와 관려이 있겠구나 쉽게 짐작하실 수 있겠죠 ?  체코의 하우스 맥주와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매우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체코 여행을 갔을때 정말 값싸고 맛있는 맥주를 원없이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라거 타입의 맥주만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깊은 풍미와 쌉쌀한 맛의 하우스 맥주를 맛본 기억은 지금 생각해도 즐겁습니다. 

체코 맥주 예젝 필스너

상당히 맛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코산 맥주와 영국산 에일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올리브

간단한 샐러드와 크래커가 함께 나옵니다.

올리브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어요, ㅠㅠ. 

 

비엔나 슈나첼

이름에 비엔나가 들어가서 혹 오스트리아 음식인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체코 음식입니다.

사실 유럽은 체코나 오스트리아나 역사적으로 같은 문화권이었고

지금처럼 국경이 생긴것도 근세의 일이지요.

비엔나 슈나첼의 맛은 돈까스와 유사합니다.

제 입맛에는 뭐 그냥 저냥...ㅋㅋ

으깬 감자, 유럽식 배추절임이 곁들여 나옵니다.

 

 

맥주하면 독일이 연상되지만 사실 개인당 맥주 소비량은 체코가 세계 제일입니다. 그만큼 맥주 역사가 깊다는 얘기죠. 진정한 맥주 왕국은 독일이 아니라 체코입니다. 그런면에서 캐슬 프라하는 정통 체코 맥주와 안주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장 입구와 실내 인테리어도 멋지고 인상적입니다. 사진을 찍는 걸 깜박해서 아쉽네요. 캐슬 프라하는 이태원뿐 아니라 홍대, 강남역에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들이 있다고 합니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7-37

전화 : 02-3785-2181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이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첨 갔을때 좋았었다가 담번에 갔을 때 별루여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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