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시티투어> 몽키힐, 샨티 사원, 왕궁, 시티갤러리, 트윈빌딩
한나절 시티투어 가이드를 동반한 단체 여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목적지를 찾느라 이리저리 해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과, 그래서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사실을 제외하고는 다른 장점은 별로 생각나지 않는다. 이번 포스팅은 몽키힐, 샨티사원, 말레이시아 왕궁, 메르데카 광장, 트윈빌딩인데 이 장소들을 정말 효율적으로 임팩트하게 둘러보았다. 여기에 지난 포스팅에 올린 주석공장과 바투동굴, 그리고 사진 촬영이 금지된 반디불 투어까지 합치면 사실 엄청난 일정이다. 효율적으로 관광한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들지만, 어쨌든 우리는 빨리빨리를 외치고, 여유있게 시간 보내는 데는 영 익숙치 않은 사람들 아닌가. 몽키 힐 이름처럼 과연 원숭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