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1일차 : 포르투 대성당, 상벤투역, 시청사, 볼량시장
1일 차 : 포르투 대성당, 상벤투역, 시청사, 볼량시장포르투갈은 8년만이다. 첫 방문 당시 이 나라의 매력에 푹 빠져서 언젠가 한 번은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 바램을 이루게 되어 기뻤다. 이번에도 포트투와 리스본을 중심으로 일정을 짰지만 체류기간을 조금 더 늘렸다. 이미 한번 와봤던 곳이고 일정도 늘어나서 여유롭게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여행에는 박물관 방문, 그리고 성당 미사 참석 같은 새로운 계획이 추가되었기에 마냥 널널하게만 여행할 수는 없었다. 포르투에서의 첫날 일정부터 포스팅하고자 한다. 아무튼 다시 재회하게 된 포르투갈, 반가웠다. 포르투 대성당 Pillory (Pelourinho)포르투 대성당 광장에 있다.일부 보수 공사가 진행중인포르투 대성당 비마라 페레즈의 기마..
<서래마을 맛집> 미카사 : 안키모, 사시미, 시메사바, 찌라시 초밥
미카사 : 안키모, 사시미, 시메사바, 찌라시 초밥인터넷에서 를 검색해 보면 이자카야로 소개되어 있다. 뭐 틀린 말은 아닌데, 우리가 이자카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들과는 좀 다른 분위기다. 이 집은 시끌벅적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깔끔하게 정돈된, 조용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야키토리, 꼬치구이, 타코 같은 메뉴는 없지만 의 메뉴들은 하나하나가 완성도가 높고 상당한 내공이 느껴진다. 일본의 정통 갓포 요리뿐 아니라 새롭게 해석한 퓨전 단품도 상당히 훌륭하다. 미카사서래마을 골목 안쪽에 있다. 안키모아귀 간에 폰즈 소스파, 무채와 함께 내온다. 알코올 주문원소주, 토닉워터에 레몬 슬라이스 갈릭 스파이시 에다마메일본인이 좋아하는 풋콩을 주재료로 한 일종의 퓨전이다.사시미흔한 구성이지만숙성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