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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노트의 글3367

<신사동 맛집>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 뎅오야 : 분위기 좋은 오뎅집 : 수제어묵 / 명란밥는 신사동에 있는 오뎅 전문점이다. 흔히 알고 있는 오뎅집과 다소 다른 분위기, 좀더 특화된 메뉴들을 선보인다. 1층에 넓직하게 공간을 잡고 개방된 유리를 통해 시원한 느낌을 준 인테리어가 우선 눈길을 끈다. 메뉴 또한 종류가 다양할 뿐 아니라, 뻔하지 않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것들이 많다. 는 식사를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2차로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사역 기준으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뎅오야 수제 어묵명란밥파, 계란, 명란, 마요네즈의 케미가 훌륭하다 수제 모둠 오뎅을 비롯해서 쿠시카츠, 모찌 떡볶이, 카레 우동등 입맛 땡기는 메뉴들이 즐비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몇가지 메뉴를 더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 ..
<포르투 여행>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야경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도우루 강, 동 루이 다리와 함께 포르투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 수도원의 역사와 건축 양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포르투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동루이 다리를 굽어보는 언덕 위의 아름다운 수도원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은 밤에 특히 아름답다. 멋진 조명이 수도원 전체를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다리 위에서 보는 모습도 좋지만, 조금 멀리 떨어져서 동루이 다리와 함께 감상하면 그 느낌이 더욱 각별하다. 오늘 올리는 사진은 포르투 가이아 지역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촬영한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의 모습이다. 저녁 식사를 한 식당가이아 지역의 언덕 꼭대기에 있다. 식당 앞 광장멀리 세라 두 필라르 수도원이 보인다. 기구 모양의 설치물은..
<영어 스피킹>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 영어로 말하기 : 망하다 / 스트레스 받다 / 뭐든지 / 잘 통하다, 죽이 잘 맞다중요 핵심 표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 , 같은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표현방식과 용법이 있겠지만, 쉽고 많이 사용되는 것들로 골라 봤습니다. 이거 다 망할 수도 있어 > This could all go wrong.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두려움 속에 살고 싶지 않아 > Maybe.., but I don't want to live my life in fear. 영어로 '폭삭 망하다' 좀 더 캐주얼한 표현을 소개하면 This might be a total disaster. 뭐 스트레스 받는 거 있어 ? > Are you stressed about something ?뭐 먹고 싶어 ? ..
<포르투 대성당 앞 카페> My Coffe Porto 에서의 브런치, 에스프레소 My Coffe Porto 에서의 브런치My coffee Porto는 포르투에서 거의 유일하게 브런치를 먹은 곳이다. Specialty Coffee Shop이라는 것을 강조할만큼 이곳은 상호처럼 커피에 진심인 곳 같다. 몇 개의 지점을 가진 곳으로 보이는데 우리가 간 곳은 포르투 대성당 건너편에 있는 My coffee Porto - Rhe Cha라는 곳이다. 포르투 대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큰 미션이라면 미션이었는데, 그전에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기 위해 방문했다.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과 함께 My coffee brunch 라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My Coffe Porto 에스프레소 더블붉은 색의 커피잔이 고혹적이다. 치즈와 햄이 들어간크루아상 샌드위치 My coffe..
<분당 서현 맛집> 우대포 분당직영점 : 생갈비 / 양념 갈비 우대포 분당직영점 : 생갈비 / 양념 갈비은 최근 자주 눈에 띄는 음식점 브랜드다. 주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지만, 분당, 판교 지역에서도 볼 수 있다. 짧은 시간 급격하게 매장 수를 늘리면서 급성장한 것으로 생각된다. 소갈비, 갈빗살등의 직화 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고깃집이지만 한우국밥, 소고기 뚝배기, 육회 비빔밥, 그리고 전골등 메뉴가 꽤나 다양하다. 점심 영업도 하는데 주변 직장인들로 붐비는 편이다. 점심 메뉴는 몇 번 먹어봤지만 저녁 시간 방문은 처음이었다.상차림밑반찬과 세팅이 꽤 정갈하다. 생갈비 먼저 주문했다.크기, 선도 다 좋다.직접 구워서 자르려니아무래도 모양은 좀 떨어진다. 나름 잘 구워진 생갈비소금에 생와사비 조합 양념 갈비도 시켜봤다. 과하지 않게 달달한 양념숯불향에 식감도 좋다. 소..
<포르투갈 포트루 여행> 상 프란시스쿠 성당 : 감동적인 고딕 건축물 상 프란시스쿠 성당에서 바라본 도우루 강, 가이아 지역오늘 소개한 곳은 포르투의 상 프란시스쿠 성당 (Igreja de São Francisco)이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아니다. 인터넷에 소개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도우로 강변에 위치한 14세기 가톨릭 교회로 겉모습은 고딕 양식 (포르투유일의 고딕 건축물)이지만, 내부는 화려한 바로크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숙소가 있는 히베이라 광장에서 아주 가까워서 잠깐 짬을 내서 둘러보았다. 볼사 궁전동상 너머로 보이는 건물이다.상 프란시스쿠 성당과 붙어있다. 볼사궁전은 이름만 궁전일 뿐19세기 포르투 상공회의소 건물이다.주변에 작은 잔디 광장이 있다.상 프란시스쿠 성당 정면의 모습도우루 강을 바라보는 위치다. 이른 ..
<영어회화 스피킹> 영어로 대화하기 : 업무에 몰두하다 영어로 대화하기 : 업무에 몰두하다짧은 대화문으로 구성한 오늘 영어 스피킹은 학교나 직장에서 업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정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니 우선 이 대화문을 통해 전체적인 대화의 흐름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예문에 포함되어 있는 관련 표현과 문법을 숙지하시고 다양한 설정으로 말해보는 것, 잊지 마시구요... 뭘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 > Hey, what have you been doing so hard? 그 보고서 아직 작성 중이야? > Are you still working on the report ?Work on은 업무 등을 완수하기 위해 진행 중인 상황을 설명할 때 아주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거의 이주일 동안 하고 있어 / 거의 안 쉬고 > I’ve bee..
<신사동 맛집> 중식당 소각 : 중국식 가정식 요리 중식당 소각 : 중국식 가정식 요리한국에 소개된 중국 음식은 소위 정통 중국요리에서 지금은 양꼬치, 훠궈, 아메리칸 차이니즈, 홍콩식, 상해식, 딤섬등으로 화려하게 분화되었다. 이처럼 나름의 개성과 맛으로 승부하는 중국 음식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중국식 가정식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생소하다. 이제는 인기가 사그러들었지만 한때 일본 가정식이 유행했던 적이 있고,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들은 더러 있지만 중국 가정식은 못 들어본 것 같다. 물론 오늘 소개하는 이 대놓고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면 주인장이 어린 시절 집에서 먹던 음식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남다름을 알 수 있다. 엄마가 해주던 따뜻한 식사가 모티브임은 확실하다.소각작은 집이라는 뜻이다...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 대성당에서의 미사 포르투 대성당에서의 미사유럽을 몇 군데 다녀봤지만 정식으로 성당 미사에 참석했던 적은 없다. 수년 전 포르투를 처음 방문했을 때 아줄레주가 아름다운 알마스 성당을 보러 갔는데 마침 미사가 거의 끝나가는 중이었다.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마지막 순서만 출입문 쪽에 서서 잠깐 봤는데, 이게 이방인의 눈으로도 뭔가 감동이 있었다.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처음부터 미사에 참석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다시 포르투를 방문하면서 이 바램을 이루게 되어 무척 기쁘다. 포르투 대성당에서 현지인, 그리고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과 함께 참석한 일요 미사는 이번 포르투 여행 최고의 시간이었다. 포르투 대성당의 광장 아직 미사시간이 남아 성당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서초 교대 호프집> 저스트 블랙 (Just Black) : 기네스 생맥주 전문 펍 저스트 블랙 (Just Black) : 기네스 생맥주 전문 펍오랜만에 호프집 관련 포스팅이다. 상대적으로 주점은 잘 소개하지 않는 이유가, 올릴만한 사진이 많지 않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 웃고 떠드는 와중에 안주 사진 찍고, 술 사진까지 찍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씩 올리는 술집 사진들은 정말 좋았거나 특이한 분위기이거나 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오늘 소개하는 저스트 블랙은 서초동 교대역 부근에 있는 기네스 맥주 전문 호프집이다. 전문성이 있어서 좋았고, 분위기도 상당히 맘에 들었다.저스트 블랙살짝 숨어있는 골목길에 있다. 꽤나 감성 있는 분위기기네스 드래프트정말 맛있는 드래프트 흑맥주다. 마루로 마감한 바닥의 느낌이 편안하다. 원래 흑맥주 계열의 드래프트를 좋아하기에 기네스 맥주 전문점은..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Lacadi : 포르투에서 먹은 베트남 쌀국수 Lacadi : 포르투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포르투갈의 음식이 다양하고 입맛에 잘 맞는 것도 사실이지만, 며칠 지나니 좀 물리는 느낌도 있었다. 포르투 중심부를 아침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점심시간을 살짝 넘겨서 허기를 달래야 했는데, 이게 그냥 시장기를 없애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한, 속을 위로해 줄 그런 음식이 간절했다. 베트남 쌀국수는 그런 상황에서 딱 정답인 선택이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만큼 베트남과 역사적으로 관계가 깊지 않아서인지 베트남 음식점이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어쨌든 베트남 쌀국수와 반미 같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Lacidi라는 식당이 포르투에 있어서 찾아가 봤다.포르투 베트남 음식점, Lacadi 호화스럽지 않지만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 민트를 얹은 plum 에이드살짝 덥고 지친 상태..
<잠실 석촌호수 맛집> 토스카노 : 이탈리아 음식점 토스카노 : 이탈리아 음식점 는 스테이크와 이탈리안 가정식 전문 음식점이다. 토스카노라는 상호로 보아 아마도 '토스카노 사람', 혹은 '토스카나의' 형태의 형용사일 가능성이 있으나 그거야 뭐 아무래도 좋다.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 음식을 선보인다는 의미는 충분히 전달되니까. 첫 방문이어서 이 집 정체성에 맞는 이태리 가정식 요리를 몇 개 시켰다. 는 와인 콜키지가 프리인데, 이렇게 특화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프리라는 것은 사실 놀라운 일이다. 토스카노이국적인 이층 건물이다. 이층으로 가는 계단 사진상으로는 크게 분위기가 안 나는데실제로 꽤나 인상적이다. 토스카노는 콜키지 프리다.식전빵으로 나온 포카치아브루스케타 2종 소 간 파테를 바른 것과 치즈, 토마토를 올린 브루스케타 바칼라 만테카토재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