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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일식

<노량진 수산시장 횟집> 진남횟집 : 꽃게찜, 광어회, 소라, 멍게

by *Blue Note*

 

 

<노량진 수산시장 맛집> 진남횟집 : 꽃게찜, 광어회, 소라, 멍게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최근에는 가락동 농수산시장에서 회를 떠오거나 시장내 횟집에서 먹었었는데, 이날은 노량진까지 진출을 해봤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야 국내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죠. 전국에서 올라온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나는 곳으로 영업시간은 24시간... 시장구경 한바퀴 하면서 횟감으로 뭘 먹을까 고민도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상인들과 흥정하는 재미는 덤이구요...ㅋㅋ. 어릴적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노량진 수산시장 입구

환한 불빛으로 더욱 생동감이 넘치는 곳입니다.

 

 

어디를 보나 싱싱한 해산물로 넘쳐납니다.

시중에 비해서는 상당히 싼 가격입니다.

민어는 씨알이 좀 작아보이네요

 

횟감을 골라서 이층 회센터로 올라갑니다.

일종의 초장집이죠.

이날 간곳은 진남회집

이곳에서 직접 회를 주문해도 되는데

가격은 결코 착하지 않습니다.

 

양념 된장과 와사비

 

멍게

 

소라

 

꽃게찜

먹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맛있습니다.

 

광어회

도톰하게 썰었네요.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

 

매운탕

좀 아쉬운 맛입니다.

뭔가 양념의 발란스가 안맞은 느낌

사실 광어로 끓이는 매운탕은 기름이 많고 살짝 텁텁하기는 하지요.

 

 

이층 회센터에서 내려다본 풍경

 

 

이날 노량진에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일년에 한번 한다는 여의도 불꽃 축제일이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희는 당연히 그런거이 있는지 모르고 갔었습니다. 다들 좀 둔한편이라, 오늘 노량진 일대에 왜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죠. 사람이 많으니, 횟집에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썰렁한 것 보다는 음식점에 손님들이 많아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너무 정신없고 산만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산시장 특유의 활기와 들뜬 분위기속에 싱싱한 회를 맛보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노량진 수산시장 2층 회센터

전화 : 02-815-2732

 

뱀다리 : 블로그에 포스팅한 맛집에 대한 평가는 좋은 것이든 비판적인 것이든 개인적인 의견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맛이라는 것이 사람 얼굴만큼 다양하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같은 음식이라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첨 갔을때 좋았었다가 담번에 갔을 때 별루여서 실망하는 경우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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