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프랑스

<파리 가볼만한 곳> 오페라 가르니에(Opea Garnier)의 낮풍경과 야경

by *Blue Note*

<파리 여행> 오페라 가르니에(Opea Garnier)의 밤과 낮

 

오페라 가르니에는 굳이 찾아가려고 하지 않아도 파리 여행을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한두번 만나게 되는 곳입니다. 이름처럼 오페라 가르니에는 오페라등의 공연을 위한 극장으로 가르니에는 이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파리를 대표하는 일종의 랜드마크의 하나로 이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물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오페라 지역이라고 아예 명명하기도 하지요. 파리 중심에 위치하다 보니 드골 공항에서 오는 공항버스인 르와시 버스(Roissy bus)의 종점이기도 하고 수많은 파리 지하철의 노선들의 환승역인 오페라역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오페라 역

지하철은 오페라 가르니에로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죠

 

 지하철 오페라 역을 나오자마자

보는 이를 압도하는 건축물이 오페라 가르니에입니다.

빠리 오페라 극장이라고도 합니다.

 

 

 버스, 차량, 관광객들로 주변은 늘 혼잡합니다.

 

 사실 오페라 가르니에도 좋지만

저는 오페라 역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뻗어있는 도로와

주변의 멋진 건물들도 참 좋아합니다.

 

 오페라 가르니에 바로 옆에 있는 라파에뜨 백화점

쌍벽을 이루는 쁘랭땅 백화점도 가까운 거리에 있죠.

 

 야경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감흥이 반감되네요.

스팟 측광으로 설정하고 촬영했더라면 훨 나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ㅠㅠ

  

 

 오페라 역 출입계단쪽에서 찍은 오페라 가르니에

관광객으로 보이는 아가씨들 옆으로

사진 우측에 사랑에 빠진 중년 남녀가 인상적입니다.

 

 

오페라 지역에는 한국 식당들도 꽤 많습니다. 저녁으로 김치찌개 하나 시켜서 맛있게 먹고 어슬렁거리면서 오페라 가르니에의 야경과 주변을 둘러보는 경험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에도 오페라 가르니에 내부 관광은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이 건물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주변의 낭만적인 분위기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풍경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