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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한식

<제주도 맛집> 고기국수로 유명한 자매국수 : 아강발, 돔베고기, 비빔국수

by *Blue Note*

<제주도 맛집> 자매국수

 

제주도에 비교적 이른 오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곱시 비행기를 타고 왔으니까 오전 9시도 안되어 도착한 것이지요. 아침을 안먹고 와서 대강 요기나 할까하고 선택한 곳이 자매국수입니다. 공항에서 별로 떨어져 있지 않고 아점으로는 고기국수가 꽤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매국수는 이미 유명해진 곳이긴 하지요. 서귀포인가에 분점도 냈다는 소식을 어디선가 들었습니다만. 하지만 자매국수집에 도착해서 그 이른 아침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보고는 살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까지 해서 먹어야할만큼 맛있는 것일까 ?' 였습니다.

 

대기표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

거의 삼십분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아침 10시도 안되는 시각에 말이죠, ㅋㅋ

 

옆집에 큰언니국수라는 상호의 비슷한 국수집이 있었는데

아예 오전에는 문을 열지 않더군요.

가격도 자매국수보다는 천원이 싸던데...

The winner takes it all 인가요 ?

 

기다리던 문박에서 찍은 차림표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입장

기본찬들이 쭉 나옵니다.

 

돔베고기 우선 시켰습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의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아강발

새끼돼지의 족발이죠.

뭐 무난했습니다.

 

대표메뉴인 고기국수

진한 육수에 돔베고기가 얹어져 나옵니다.

고기국수는 육수국물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저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멸치국수

평범한 맛

(사진이 과노출 되어 버렸네요, ㅠㅠ)

 

 

역시 돔베고기가 얹어져 나오는 비빔국수

맛있습니다.

 

오래 기다렸다 먹어서 더 맛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을까요 ?, ㅋㅋ. 돔베고기도 맛있고 국수의 맛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메뉴들을 위해 수십분 이상을 기다리고 좁은 테이블에 끼워앉아 불편하게 먹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다림을 감수하면서까지 먹을만 하지는 않다는 얘기죠. 제주도에 고기국수를 하는 곳이 이곳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TV나 메스컴에 소개된 집들이 대체로 괜찮은 곳이 많지만, 때론 과대포장되거나 지나치게 상업화된 곳들도 있습니다. 입맛이야 오롯이 개인적인 것일진대, 어떤 때는 우리가 너무 방송이나 타인의 판단에 휘둘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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